본문 바로가기
2022년 KBO리그 모든 것

6월 7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1점대 방어율을 사수하라!!!

by sportszigi 2022. 6. 6.
반응형

6월 7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1점대 방어율을 사수하라!!!


김광현vs루친스키 맞대결
김광현vs루친스키

 

올 시즌 KBO 리그 방어율 부문 1위와 2위를 달리는 특급 에이스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김광현은 1.41을 기록 중이고, 루친스키는 1.83을 기록 중이다. 이 경기 여하에 따라 1점대 방어율을 사수하느냐? 아니면 2점대로 추락하느냐의 기록에 서 있다. 시즌 초반 1점대 평균자책을 기록 중인 선수는 여럿 있었다. 폰트, 반즈, 스탁, 양현종, 박세웅 등이다. 그러나 모두들 자책점이 올라가며 방어율도 치솟아 현재 KBO 리그에는 오직 김광현과 루친스키만 1점대 방어율을 사수 중이다. 그래서 내일 이들의 맞대결이 더 주목되고 있다... 1점대 방어율을 사수하고 팀의 승리에도 일조하라!!!

 

 

<6월 7일 화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6월7일 선발예고
선발투수(6월7일)

 

 

한화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남지민 (1-4, 7.46)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5-3, 2.81)

 

올 시즌 양팀간의 상대전적은 5경기 맞붙어 3승2패로 두산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 다만 지난 대전 마지막 경기에서 두산은 한풀이하듯 한화를 상대로 24득점하며 맹폭을 가한 바 있다. 과연 두산의 가공할 공격력이 다시금 재현될 수 있을까? 두산은 현재 내리 4연패를 기록중이다. 하강곡선이 뚜렷한 상황에서 홈에서 만나는 한화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쳐줄지 주목된다. 한화는 최근 5경기 2승3패 나름 선전하고 있다. 아쉬운 건 키움을 상대로 2연승 거둘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연장승부끝에 아쉽게 패했다는 점이다. 어쨌든 한화는 최근 시즌 초반처럼 어이없이 승리를 헌납하는 어이없는(?) 팀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주중3연전 첫 경기는 남지민과 스탁이 맞붙는다. 스탁은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 3.27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화의 남지민은 두산 상대로 1경기 출전해 1승 방어율 2.25로 좋았다. 

 

 

삼성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5-3, 2.25)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이인복 (4-6, 4.33)

 

이번 주 주중 3연전에서 경상도의 전통의 라이벌 삼성과 롯데가 사직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팀 간 성적은 3승 3패로 호각지세를 보인다. 최근 5경기 삼성은 2승 3패로 다소 부진했고, 롯데는 2승1무2패로 딱 5할 승률 중이다. 두 팀 모두 주전들의 부상이 변수인데 삼성은 김상수와 이원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다. 다만 한화에서 이적한 오선진이 전천후로 활약하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 롯데 역시 정훈과 전준우의 공백이 팀 성적과도 맞물려 있었다. 하지만 이탈했던 이들이 이번주중 1군에 등록될 것으로 보여 숨통을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첫 경기에서는 뷰캐넌과 이인복이 맞대결한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며 확실한 에이스로 활약 중이고, 이인복도 선발 경쟁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이후 나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SSG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광현 (6-0, 1.41)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루친스키 (4-4, 1.83)

 

두말하면 잔소리, 입만 아픈 두 선수 김광현과 루친스키의 빅뱅이 내일 창원에서 펼쳐진다. 이들에 대한 걱정은 기우일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과 몫을 묵묵히 해내는 팀의 에이스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김광현과 루친스키는 현재 방어율 1,2위를 기록 중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 수치는 이 두 선수 외에는 KBO 리그에서 1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의 활약은 놀랍다. 양 팀은 올 시즌 5번 대결했고 SSG이 3승 2패로 NC에 앞서있다. 내일 양팀간의 6차전이자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는 믿고 보는 경기가 될 듯하다. 김광현과 루친스키의 명품 투수전이 창원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양 선수 모두 1점대 방어율 사수에 성공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LG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 (4-3, 3.45)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로니 (3-1, 3.90)

 

내일 광주에서 벌어지는 LG와 KIA의 경기는 3위와 4위팀의 경기라 더 주목된다. 양팀간의 승차는 단 0.5게임에 불과하다. KIA가 위닝하게 되면 이들의 순위는 바로 뒤바뀔 수 있다. 양팀간 올 시즌 성적은 4승1패로 LG가 KIA에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주었다. KIA는 이번 홈 시리즈에서 LG에게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는 모양새다. KIA의 올시즌 공격력은 타 팀에 비해서 무서울 정도의 수치를 보여준다. 팀타율은 0.268로 1위, 팀 홈런 역시 47개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막강한 공격력의 KIA와 막강 불펜을 운용 중인 LG... 과연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내일 첫 경기는 외인 플럿코와 로니가 맞대결한다. 

 

 

KT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

KT 위즈 선발투수 : 심재민 (3-0, 3.38)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한현희 (1-1, 7.20)

 

작년 디펜딩 챔피언인 KT가 서서히 상승의 기지개를 켜는 중이다. 바닥까지 추락했던 순위는 어느덧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을 앞두고 있다. 5위 삼성과 6위 두산을 1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 주중 3연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더 높은 순위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지난 4일부터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한 KT의 간판 강백호가 정상 컨디션만 되찾는다면 KT의 경기력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도깨비 같은 팀이다. 5월 중순 7위까지 떨어졌으나 지금은 당당히 2위를 마크 중이다. 지난달부터 지난 2일까지 총 6번의 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3번의 스윕, 3번의 위닝이 가파르게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그보다는 연패가 없다는 것이 키움의 저력이라 할 수 있다. 야구의 속설 중에 "강팀은 연패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곧 키움을 향한 말이라 할 수 있다. 주춤했던 푸이그도 살아나고, 투수진에서는 강력한 선발이 중심을 잡고, 마무리로 전향한 이승호는 든든한 뒷문을 지키며 키움의 경기력을 향상해주고 있다. 내일부터 열리는 KT와 키움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