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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특급루키 문동주의 첫 선발이 설렌다!!!

by sportszigi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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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특급 루키 문동주의 첫 선발이 설렌다!!!


문동주vs이영하 맞대결
문동주vs이영하

 

<6월 9일 목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6월9일 선발예고
선발투수(6월9일)

 

 

한화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문동주 (0-0, 6.94)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이영하 (3-4, 4.82)

 

한화는 8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투타의 조화가 어우러진 완벽한 승리였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5회까지 두산 선발 최원준에게 완벽하게 막히며 단 한 명도 출루를 해내지 못하던 한화는 6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최재훈이 첫 출루이자 안타를 때려냈고 그 이후 노수광-김태연-터크먼까지 4연속 안타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진영의 삼진으로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정은원과 김인환이 또다시 적시타를 작렬하며 4-1로 승기를 잡았다. 한화 선발 윤대경은 지난달 26일 대전 두산전에서 당했던 2/3이닝 9실점의 끔찍한 악몽을 말끔히 설욕하며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의 쾌투로 시즌 3승(5패)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반면 최원준은 6회 고비를 넘지 못하고 5와 2/3이닝 4실점의 난조로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내일은 기대되는 고졸 루키 문동주의 첫 선발경기다. 상대는 두산 에이스 이영하로 정해졌다. 내일 잠실을 주목하자. 

 

 

 

삼성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허윤동 (1-0, 6.00)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스파크맨 (1-2, 5.14)

 

삼성이 롯데전 5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8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고 28승(28패)째를 따내며 5할 승률에 복귀했고, 롯데전 위닝도 일찌감치 확보했다. 반면 롯데는 연패에 빠지며 24승 2무 30패를 기록했다. 중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 삼성은 이해승이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구자욱이 밀어내기 볼넷까지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 후 불펜을 동원하며 이승현-김윤수가 7,8회를 마감했고 9회는 마무리 오승환이 정리하며 시즌 15세이브를 챙겼다. 삼성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2승(4패)을 수확한 반면, 삼성에게 언터처블의 면모를 보여왔던 반즈는 6이닝 4실점(3자책)하며 삼성전 첫 패배를 떠안았다. 내일은 허윤동과 스파크맨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SSG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건우 (시즌 첫 등판)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이재학 (0-6, 5.94)

 

선두 SSG과 최하위 NC가 연장 12회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늘 양 팀은 무려 4시간 31분의 혈전을 벌였다. 이날 SSG은 8안타 7사구, NC는 10안타 2사구로 많은 출루를 기록했지만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SSG은 13개의 잔루를, NC는 11개의 잔루를 남겼다. SSG은 경기 초반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추가점에 실패하는 사이 NC가 따라붙었다. 5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8회말 마티니의 희생플라이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며 연장으로 승부는 흘렀고 결국 2-2로 마감했다. 내일은 같은 장소에서 김건우와 이재학이 맞붙는다. 

 

 

LG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LG 트윈스 선발투수 : 이민호 (5-2, 4.18)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임기영 (0-3, 4.24)

 

우천으로 하루 쉰 이후 맞붙은 LG와 KIA의 경기에서 LG는 2-3으로 뒤진 6회 터진 김현수의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고 KIA를 눌렀다. LG는 3위, KIA는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LG 선발 플럿코는 5와 1/3이닝동안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 이외에도 문보경, 홍창기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문성주는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KIA 선발 로니는 6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켰으나 4피안타(2피홈런) 6실점의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창진, 박찬호가 나란히 아치를 그리며 분전했지만 마운드가 무너진 것이 패착으로 남았다. 내일은 이민호와 임기영의 맞대결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KIA가 반격에 성공하며 3위 자리를 넘볼 수 있을까 기대된다.

 

 

KT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

KT 위즈 선발투수 : 벤자민 (시즌 첫 등판)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애플러 (4-2, 3.06)

 

KT와 키움이 연장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9회 블론을 저지르며 승리가 날아갔다. 반면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으나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 패전은 모면할 수 있었다. 키움은 소형준을 두들기며 차곡차곡 점수를 따내며 5-1로 여유 있게 리드했다. 그러나 KT는 마지막 공격에서 바뀐 투수 장재영을 상대로 박병호의 안타와 김준태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어 키움 마무리 이승호까지 끌어냈다. 강백호 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며 대타 오윤석이 타석에 나섰다. 이승호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리며 극적인 좌월 만루포를 쏘아 올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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