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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6월 3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반즈와 구창모의 진검승부... 태양은 하나뿐!!!

by sportszigi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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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반즈와 구창모의 진검승부... 태양은 하나뿐!!!


반즈vs구창모 맞대결
반즈vs구창모

 

롯데와 NC의 낙동강벨트 3연전이 NC의 홈구장인 창원에서 벌어진다. 게다가 기선제압의 분수령이 될 첫 경기는 양 팀의 좌완 에이스 반즈와 구창모가 선발로 예고되어 있어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명품 투수전이 가능할지, 좌완의 최강자는 누가 될지 내일 창원 경기를 주목해 보자...

 

 

<6월 3일 금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6월3일 선발투수
선발투수(6월3일)

 

 

SSG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SSG 랜더스 선발투수 : 노바 (3-2, 5.77)

LG 트윈스 선발투수 : 켈리 (5-1, 2.91)

 

KBO 리그 선두를 달리던 SSG이 KT와의 문학 홈경기에서 1승 2패로 밀리며 주춤했다. 게다가 KT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는 중반까지 선발 이태양의 호투로 팽팽한 경기를 만들었지만 6회 대량 실점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또한 무려 11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면서 집중력마저 잃었다. 1위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채 잠실로 향하는 SSG은 4위 LG와 주말 잠실대전을 벌이게 되었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1승1무1패의 호각세로 마무리한 LG는 압도적인 1위팀 SSG을 잠실로 불러들여 설욕을 꿈꾼다. 올 시즌 양팀간 상대전적은 4승 2패로 SSG의 우세이다. 내일 주말 잠실 첫 경기는 노바와 켈리의 외인 투수 맞대결이다.

 

 

두산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이영하 (3-3, 4.41)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허윤동 (0-0, 6.00)

 

고척에서 열린 주중 3연전에서 루징을 당한 삼성은 홈으로 돌아와 곰 사냥을 준비한다. 두산은 잠실에서 열렸던 KIA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2일 경기에서도 선발투수 최원준의 호투로 경기 중반까지 리드하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KIA의 최근 상승세를 막지 못하고 결국 3-4로 역전패하며 충격의 여파를 안고 있다. 두산과 삼성 모두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결국 삼성에서 진검승부를 벌여야만 한다. 누가 팀의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반즈 (6-2, 2.34)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구창모 (1-0, 0.00) 

 

롯데와 NC의 낙동강 혈전이 눈앞에 펼쳐진다. 양 팀은 3일부터 열리는 주말 3연전에서 맞붙는데, 올 시즌 상대전적은 롯데가 4승 2패로 NC에 앞서 있다. 롯데는 2일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의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7회 2사후 우익수 고승민의 황당한 실수로 동점을 헌납하고 연장 12회 힘 빠지는 승부 끝에 노디시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롯데는 에이스 반즈가 주말 첫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NC는 9위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을 기록하며 꼴찌 탈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롯데와의 주말 성적에 따라 탈꼴찌도 가능할 전망이다.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다. 3일 첫 경기는 명품 투수전을 예상해 본다. 

 

 

KIA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이의리 (3-2, 3.00)

KT 위즈 선발투수 : 배제성 (1-4, 2.97)

 

KIA가 8년 만에 두산전 스윕승을 거둔 가운데 기분 좋게 수원으로 건너가 KT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요즘 KIA는 경기 중반까지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팀 분위기를 보여준다. KT 역시 문학에서 열린 1위팀 SSG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위닝을 가져가며 상승세중이다. 게다가 2일 경기에서는 데뷔 후 첫 홈런을 때려낸 조용호, 첫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된 배정대가 막강한 장타력을 발휘하며 SSG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다. 내일 주말 첫 경기는 이의리와 배제성의 대결이다. 과연 기선제압을 할 팀은 누구일까?

 

 

키움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최원태 (3-2, 2.40)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이민우 (1-1, 6.31)

 

키움의 상승세가 실로 무섭다. 주중 3연전에서 삼성을 고척에서 혼쭐내고 위닝을 가져갔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빠르게 채워나가고 있다. 이제 주말 3연전은 대전에서 독수리를 만난다. 한화는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아쉽게 1승 2패로 밀리며 다소 주춤해있다. 외인 듀오를 모두 방출하고 국내 투수들로만 마운드 운용을 해야 하는 한화로서는 6월 한 달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키움은 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클린업 트리오인 이정후, 푸이그, 김혜성이 모두 멀티안타를 때려내며 무서운 타격감을 뽐낸 바 있다. 한화는 NC와의 꼴찌 대전에서 밀렸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해 분위기도 다소 가라앉아있는 상태이다. 하주석의 아쉬운 실책으로 연장 혈투 끝에 결승점을 내준 것은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었다. 내일은 양 팀 간 최원태와 이민우를 선발로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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