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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사이드암 최강자는 나야 나!!!

by sportszigi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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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사이드암 최강자는 나야 나!!!


임기영vs최원준 맞대결
임기영vs최원준

 

오랜만에 양팀간 정상급 사이드암 선발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었다. 6월 2일 잠실에서 열리는 KIA와 두산의 경기에서 임기영과 최원준이 등판한다. 팀의 분위기는 KIA가 상승세, 타선의 최근 공격력도 KIA의 무시무시한 장타력이 관건이다. 두산의 최원준이 과연 막강한 KIA 타선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KIA의 스윕승인가? 두산의 설욕전이 될 것인가?

 

<6월 2일 목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6월2일 선발예고
선발투수(6월2일)

 

 

KIA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임기영 (0-3, 4.32)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원준 (4-3, 2.43)

 

KIA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7-3으로 낙승을 거두었다. KIA는 위닝을 확보했고 29승(22패)째를 수확해 3위를 지켜냈다. 반면 두산은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전날도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던 KIA는 오늘도 홈런포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4회 박동원은 두산 에이스 스탁을 상대로 1사 만루의 찬스에서 2구째 158km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그랜드 슬램을 작렬시켰다. 박동원은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5번째 만루포였다. KIA의 선발 로니는 5이닝 3실점하였지만 타선의 활발한 공격력을 발판 삼아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했고 두산의 에이스 스탁은 5이닝 동안 만루홈런 포함 5실점하며 부진한 투구를 보여 아쉬웠다. 내일은 임기영과 최원준의 사이드암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KT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랜더스필드

KT 위즈 선발투수 : 데스파이네 (2-5, 4.08)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이태양 (4-1, 2.17)

 

SSG은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터진 최정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도 양 팀은 소형준과 김광현의 멋진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양 선수 모두 승패 없는 노디시전으로 마감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소형준 역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결국 큰 것 한방으로 결정이 났다. 최정은 KT불펜 김민수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역대 개인 통산 홈런 2위인 최정의 통산 410번째 홈런이었다.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SSG의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한 10경기서 9승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주중 마지막 경기는 데스파이네와 이태양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LG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LG 트윈스 선발투수 : 이민호 (5-2, 4.35)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박세웅 (5-3, 2.90)

 

LG가 롯데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며 29승(23패)째를 따내며 시즌 30승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반면 롯데는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승 1무 27패가 되었다. LG는 1회초부터 김현수의 적시타와 잠실 빅보이 이재원의 만루홈런(시즌6호)으로 롯데 선발 나균안을 두들겨 5-0 리드를 잡았다. 롯데도 곧바로 피터스의 투런포로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LG는 4회초 다시 한번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LG 이재원은 만루홈런을 포함, 한 경기 6타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 주역이 되었고 박해민, 서건창, 김민성은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LG 선발 플럿코는 5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4승(3패)째를 달성했다. 반면 나균안은 3회 1사에 7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강판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은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민호와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예고되었다. 

 

 

삼성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수아레즈 (1-4, 2.61)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애플러 (4-2, 2.72)

 

삼성이 키움의 8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선발로 나온 에이스 뷰캐넌이 6이닝 9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고, 불펜이 가동되며 키움 타선을 잘 막았고 마무리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를 따냈다. 간판 구자욱은 4타수 3안타 2 득점으로 활약했고 오재일, 오선진은 나란히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키움은 에이스 오키시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호투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타선은 12안타를 쳐냈지만 단 2득점에 그쳐 아쉬웠다. 내일은 양 팀이 위닝시리즈를 위해서 외인 선발들을 예고했다. 삼성은 수아레즈, 키움은 애플러가 나선다. 

 

 

NC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김시훈 (1-2, 3.89)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장민재 (2-2, 4.37)

 

한화는 대전 홈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5차전에서 윤대경의 6과 2/3이닝 무실점 호투와 정은원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고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20승에 뒤늦게 안착했다. 양 팀 선발인 이재학과 윤대경의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진 가운데 이재학은 8개의 탈삼진을 뽑으며 호투하였다면 윤대경은 잇단 호수비로 숱한 위기를 막아 탄성을 자아냈다. 팽팽하던 경기는 6회말에 깨졌다. 1사1,3루에서 정은원이 바뀐 투수 김진호에게서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고 8회에 추가점을 얻었다. 윤대경은 직전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 1이닝도 마치지 못한 채 9실점하며 최악의 하루를 경험했던 바 있는데 오늘은 데뷔 후 가장 긴 이닝인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인생 최고의 하루를 경험했다. 그 후 불펜을 가동하며 김범수, 강재민이 무실점으로 끊었고, 9회 등판한 장시환이 시즌 11세이브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내일은 김시훈과 장민재가 선발 등판해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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