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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5월 28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이의리는 팀의 SSG전패를 끊어낼까?

by sportszigi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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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이의리는 팀의 SSG전패를 끊어낼까?


노바vs이의리 맞대결
노바vs이의리

 

KIA는 올시즌 유독 SSG에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왜 SSG만 만나면 작아질까? 4번 만나 모두 졌다. 내일은 과연 지긋지긋한 무승을 끊어낼 수 있을까? 그 중심에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이의리가 있다. 연패 탈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마운드에 등판하는 이의리는 SSG의 노바와 맞대결한다... 내일 공중파에서 광주 경기를 생중계한다.

 

 

<5월 28일 토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5월 28일 선발예고
선발투수 (5월28일)

 

 

키움 vs 롯데

 

오후 2시 사직구장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최원태 (3-2, 2.54)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스파크맨 (1-2, 5.46)

 

키움이 외인 최저연봉(40만 달러)의 애플러가 써 내려간 인생 경기로 인해 4연승을 거침없이 질주했다. 키움은 롯데와의 사직경기에서 8-0의 완승을 거두었다. 중반까지는 애플러와 박세웅의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1-0의 근소한 리드를 달리던 키움은 7회 푸이그의 좌익선상 2루타와 김휘집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격차를 벌렸고, 8회에는 푸이그가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진명호를 상대로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애플러는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완봉쇼를 벌였고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6과 1/3이닝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고 팀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내일은 같은 장소에서 최원태와 스파크맨이 맞붙는다. 

 

 

SSG vs KIA

 

오후 2시 광주 챔피언스필드

SSG 랜더스 선발투수 : 노바 (3-1, 5.06)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이의리 (2-2, 2.81)

 

4연승 팀끼리 맞붙은 SSG과 KIA의 광주 경기에서 SSG은 선발 이태양의 역투를 발판 삼아 KIA를 완파하고 5연승의 신바람을 불었다. 이날 승리하며 SSG은 시즌 33승째를 거두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태양은 이날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1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2홈런, 추신수도 1홈런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홈런공장의 위용을 뽐냈다. 반면 KIA는 선발 임기영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연승이 4에서 멈추었다. 이로써 KIA는 올 시즌 SSG과의 상대전적이 4전 4패가 되었다. 내일은 2시 낮 경기가 펼쳐지며 노바와 이의리가 맞붙는다. 

 

 

삼성 vs LG

 

오후 5시 잠실구장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백정현 (0-4, 5.67)

LG 트윈스 선발투수 : 켈리 (4-1, 2.89)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 잠실에서 홈팀 LG는 삼성을 상대로 팀 영봉승을 거두며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7승(21패)째를 따내며 다시금 상위권 추격에 시동을 걸였다. 반면 삼성은 최근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LG 선발 이민호는 6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내고 시즌 5승을 거두었다. 이민호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가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삼성은 수아레즈가 5와 1/3이닝동안 9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고 시즌 4패(1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내일은 백정현과 켈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vs NC

 

 오후 5시 창원 NC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이영하 (3-2, 4.50)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구창모 (시즌 첫등판)

 

창원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는 원정팀 두산이 먼저 웃었다. 선발 등판한 사이드암 에이스 최원준이 6이닝동안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3패)를 챙겼다. NC 이적생 손아섭은 6회 솔로포를 가동하며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전날 한화를 상대로도 홈런을 날린 두산 거포 김재환은 이틀 연속 홈런포(시즌8호)를 가동했다. 두산은 전날 24득점을 내며 끌어올린 기세를 NC를 상대로도 여실히 보여주었다. 내일은 이영하와 구창모의 대결인데, 구창모는 시즌 첫 등판으로 화려한 복귀가 될지 주목된다. 에이스의 귀환을 기다려왔던 NC도 내일은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한화 vs KT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이민우 (1-1, 5.56)

KT위즈 선발투수 : 데스파이네 (2-4, 3.15)

 

한화가 선발 장민재의 호투와 이적생 이진영의 쐐기포로 전날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한화는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4차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선발 장민재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끊어 던지며 팀 영봉승을 이끌었고, 타석에선 이진영이 쐐기 2점포를 쏘아 올리며 활약했다. KT는 선발 배제성이 시즌 7번째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쌓지 못했다. 7이닝 동안 무려 10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3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1승)를 떠안았다. 지독한 불운이라 할 수밖에 없다. 내일은 이민우와 데스파이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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