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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5월 26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한화가 첫 스윕에 도전한다!!

by sportszigi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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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 한화가 첫 스윕에 도전한다!!


나균안vs김광현 선발 맞대결
나균안vs김광현

 

연패를 당한 롯데는 내일 나균안의 호투가 절실하다. 반면 SSG은 내일 에이스 김광현을 등판시켜 스윕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방어율이 1점대의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내일도 명품 투수전을 예상해본다.

 

 

<5월 26일 목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5월26일 선발투수
선발예고(5월26일)

 

 

키움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요키시 (5-3, 2.45)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 (3-2, 3.25)

 

키움이 선발투수 안우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주중 LG전 위닝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선발 안우진은 6이닝 5실점(3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재현도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LG와 공동 2위를 마크하게 되었다. 반면 LG는 선발 임찬규가 4회 1사까지 5실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확실히 선발 싸움에서 밀리며 완패를 당한 게 LG로서는 아쉬웠다. 내일은 양 팀 모두 외인 에이스를 등판시킨다. 과연 키움은 LG를 상대로 스윕 달성에 성공할지, 아니면 LG가 절박한 심정으로 반격에 나설지 주목된다.

 

 

롯데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랜더스필드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나균안 (1-0, 1.42)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광현 (6-0, 1.21)

 

SSG이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최지훈의 결승홈런을 포함, 7회까지 12안타를 몰아치며 9-1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이었던 외인 에이스 폰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6승째를 마크했다. 전날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던 최지훈은 이날 1회말 우월 솔로홈런으로 2경기 연속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롯데는 폰트의 압도적인 피칭에 봉쇄되었고, 롯데 선발 이인복은 3과 2/3이닝을 던지며 9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부진하며 6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롯데는 안치홍이 7회초 솔로아치를 그려내며 완봉패는 면하는데 만족했다. 내일은 나균안과 김광현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1점대 방어율이라, 내일은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KIA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로니 (2-1, 2.35)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4-3, 2.07)

 

KIA가 개인 통산 151승을 거둔 좌완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발판삼아 팀 3연승을 질주했다.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98구를 던지며 6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올시즌 4승이자 개인통산 151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타이거즈 소속 선수 최다승 종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현KT감독 이강철(150승)을 넘어서며 레전드로 우뚝 서게 되었다. 반면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KIA를 상대로 4와 1/3이닝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삼성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쳐냈고 8,9회 점수를 내며 막판 추격전을 벌였지만 때늦었다. 내일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을 등판시켜 연패를 끊어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고 KIA는 편한 마음으로 외인 투수 로니를 선발로 내보낸다. 

 

 

KT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KT 위즈 선발투수 : 소형준 (5-2, 2.85)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이재학 (0-4, 7.23)

 

KT가 거포 박병호의 역전 투런에 힘입어 NC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박병호는 9회 역전 아치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 부문 단독선두(시즌 16호)를 무섭게 질주 중이다. KT선발 고영표는 7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인연은 얻지 못했다. 2/3이닝을 던진 심재민이 구원승, 마무리 김재윤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세이브를 수확했다. 반면 NC 서발 루친스키 역시 8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쾌투를 펼쳤으나 불펜 김영규가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4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내일은 소형준과 이재학의 선발 맞대결이다. 토종 에이스 소형준이 등판하는 KT의 우세를 전망해 본다.

 

 

두산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4-2, 2.40)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윤대경 (1-4, 5.73)

 

한화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홈에서 이틀 연속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타선이 대폭발 하며 장단 15안타와 홈런 3개를 묶어 14 득점하며 완벽한 대승을 거두었다. 홈런은 승부처마다 나왔고, 4-0으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에서 9번타자 박상언이 두산 불펜 박신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7회초 양석환의 솔로포로 하점을 만회했을 뿐 기회다운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14-1로 대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부상 이후 복귀전에 나선 외인 에이스 카펜터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4이닝 1 실점으로 쾌투한 남지민은 데뷔 첫 승의 기쁨도 안아갔다.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5이닝 7피안타 4 실점으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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