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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반드시 연패를 끊어내라... 잠실특명!!!

by sportszigi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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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반드시 연패를 끊어내라...잠실특명!!!


수아레즈vs이민호 맞대결
수아레즈vs이민호

 

각각 KIA와 키움에게 스윕을 당한 충격 속에서 양 팀이 맞붙는다. 동병상련으로 서로를 위로할 겨를 없이 양팀 모두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호투의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나서는 두 선수, 수아레즈와 이민호의 어깨가 무겁다. 과연 최후에 웃을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내일 잠실에서의 진검승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5월 27일 금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5월27일 경기일정&선발예고
선발예고(5월27일)

 

 

삼성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수아레즈 (1-3, 2.03)

LG 트윈스 선발투수 : 이민호 (4-2, 5.05)

 

잘 나가던 삼성이 주중 3연전에서 KIA에 충격적인 홈 3연패를 당했다. 이날도 앞서다 7,8회 대거 7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삼성이다. 스윕을 을 막기 위해 에이스 뷰캐넌이 나섰지만 5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LG는 더 심각하다. 키움을 홈으로 불러들여 위닝을 노렸지만 오히려 무기력한 모습으로 싹쓸이패를 당했다. 요키시와 맞대결을 보였던 LG 에이스 플럿코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주중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양 팀의 맞대결이다. 연패를 먼저 끊어낼 팀은 어디일까? 가장 중요한 주말 시리즈 첫 경기는 수아레즈와 이민호의 대결이다. 양 선수 모두 중책을 맡고 나서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키움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애플러 (3-2, 3.20)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박세웅 (5-2, 2.75)

 

키움은 LG를 상대로 완벽한 3연전 승리를 챙기고 사직으로 향한다. LG와의 선발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시리즈 전체를 주도했다. 반면 롯데는 SSG에게 3연패 싹쓸이 패배를 당한 충격이 매우 크다. 26일 경기에서는 피터스의 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믿었던 김원중이 두 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재역전당했고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분위기상으로는 키움의 시리즈 우세가 예상되지만 공은 둥글고, 야구는 상대적인 경기임을 감안해야 한다. 내일은 애플러와 박세웅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롯데가 팀 분위기의 반전을 이루어낼지, 키움의 연승이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산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원준 (3-3, 2.54)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김시훈 (1-1, 4.02)

 

최근 흐름이 너무 안 좋았던 두산이다. 최약체 한화를 상대로 스윕패까지 걱정할 지경이었으나 26일 대전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회부터 작심한 듯 상대 선발 윤대경을 난타하며 대거 11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올 시즌 최다 점수인 24점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타선의 부진을 한방에 털어냈다. 과연 이 경기로 인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상대는 최근 연패를 당한 NC이다. NC는 주중 3연전 KT와의 신생팀 맞대결에서 첫 경기를 가져갔으나 이후 내리 패배를 당해 주춤한 상황이다.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양 팀 중 위닝을 가져갈 팀은 어디일지 주목된다. 첫 경기는 두산 최원준과 NC 김시훈의 선발 대결이다.

 

 

한화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장민재 (1-2, 5.10)

KT 위즈 선발투수 : 배제성 (1-3, 3.35)

 

한화는 최근 3연승의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두산과의 대전 홈 마지막 경기에서 혼쭐이 나며 상승세가 꺾였다. 1회초부터 상대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고 선발 윤대경은 빨라도 너무 빠른 퀵 훅으로 내려갔고 이후 등판한 선수들도 두산 타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추가 실점하며 무려 24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두산전 스윕도 기대되던 상황에서 너무 어이없는 초반 대량실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수원에서 8위 KT와 맞붙는다. 양 팀은 8위와 9위이지만 승차는 5.5 게임차로 아직 멀다. 올 시즌 첫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던 한화가 기분 좋은 기억대로 다시금 위닝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일 첫 경기는 장민재와 배제성의 맞대결이다. 

 

 

SSG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이태양 (3-1, 2.56)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임기영 (0-2, 4.78)

 

SSG은 홈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5월 중순까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며 불펜이 무너지는 시련을 겪었으나 역시 고참들이 제 몫을 해내며 승수를 빠르게 챙기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상승세의 KIA를 만난다. KIA는 올 시즌 SSG과의 첫 맞대결에서 스윕을 당하며 3전 전패를 당한 바 있어 이번에는 설욕을 벼르는 중이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4월 스윕을 당했던 삼성을 상대로 그래도 앙갚음하며 스윕승으로 기세를 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시리즈 위닝은 어느 팀이 가져갈까? 내일 첫 경기는 이태양과 임기영의 선발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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