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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5월 24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by sportszigi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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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곽빈vs김민우 선발 맞대결
곽빈vs김민우

 

두산과 한화는 주말 3연전에서 가장 중요한 첫 경기 선발로 곽빈과 김민우를 각각 예고했다. 과연 팀의 토종 에이스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까?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의 두산은 한화를 만나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한화는 개막전 2연패를 당했던 두산에게 패배를 그대로 돌려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5월 24일 화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5월24일 선발예고
선발예고(5월24일)

 

키움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정찬헌 (3-3, 4.24)

LG 트윈스 선발투수 : 김윤식 (1-2, 4.87)

 

올 시즌 키움은 LG를 만나 3전 전패로 부진했다. 잠실에서 키움은 첫 승에 성공할 것인가? 주중 3연전 첫 경기는 정찬헌과 김윤식의 맞대결이다. 정찬헌은 LG 상대전적이 1패, 김윤식은 1승에 방어율 제로이다. 키움은 주말에 한화를 상대로 위닝, LG는 SSG을 상대로 루징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키움은 푸이그의 부진이 뼈아프다. 어느새 타율은 2할 초반대로 떨어져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다. 김혜성이 4번을 치는 타선 자체가 정상이 아니다. LG는 요즘 불펜 운용에 아쉬움이 있다. 여전히 불펜 필승조는 건재하지만 승부처에서의 효율적인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주중 대결에서는 어느 팀이 위닝을 거둘까? 

 

 

롯데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랜더스필드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반즈 (6-0, 2.04)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오원석 (3-3, 4.36)

 

올 시즌 양 팀은 1승1무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어느 팀이 앞서갈지 궁금하다. 주중 첫 경기는 반즈와 오원석의 대결이다. 6승무패의 반즈는 최근 흐름이 조금 주춤하지만, 여전히 에이스 역할을 감당한다. 반즈는 올시즌 SSG을 상대로 1승 평균자책은 1.13의 극강이다. 내일도 호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양팀 모두 4번 타자의 최근 컨디션 난조가 눈에 띈다. 한동희와 한유섬이 살아나야 타선도 덩달아 터질 수 있다. 아직 여름이 되기도 전인데 벌써 지친 모습을 보이면 곤란하다. 이번 주 한동희와 한유섬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롯데는 살짝 흔들렸던 최준용이 다시 세이브 행진을 벌이는 게 고무적이며, SSG 역시 김택형 대신 서진용의 호투가 고맙다. 내일도 명승부를 기대해본다.

 

 

KIA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한승혁 (2-0, 3.62)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황동재 (1-0, 2.86)

 

올 시즌 양팀은 세번 만나 삼성이 모조리 이겼다. KIA의 자존심이 상처를 받는 순간이다. 올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도 KIA는 연승 중에 삼성을 만나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기억이 있다. 과연 적지 대구에서 삼성에게 설욕을 할 수 있을까? 양팀은 첫 경기에서 한승혁과 황동재를 선발로 예고했다. 무게중심은 한승혁에게 있는 듯 보이지만 삼성의 영건 황동재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은 편이다. 한승혁은 올시즌 삼성을 상대로 평균자책 3.00에 퀼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황동재는 KIA를 상대로 4와 1/3이닝 동안 승패없이 방어율 제로이다. 그 당시에는 소크라테스가 부진했지만 지금은 테스형이라 불리며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KIA와 삼성 모두 확실한 마무리를 보유중이라, 경기 후반까지 리드하는 경기는 뒤집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 

 

 

KT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KT 위즈 선발투수 : 엄상백 (3-2, 4.15)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신민혁 (2-4, 6.16)

 

신생팀끼리의 대결인 양 팀은 올시즌 2승1패로 KT가 앞서 있다. 내일은 양팀 모두 토종 에이스들을 내세운다. 엄상백과 신민혁의 맞대결을 주목해 본다. 상대전적은 엄상백이 NC 상대로 승패 없이 평균자책 3.00을 기록 중이고, 신민혁은 KT를 상대로 1패에 평균자책 6.75를 기록하며 조금 부진했다. KT는 최근 박병호가 부진하지만 언제 어디서 결정적인 장타가 나올지 모르며, 최근 5경기 타율 0.500을 기록 중인 김준태가 키플레이어로 나서며, NC는 양의지와 박민우가 타격감이 슬슬 올라오고 있어 기대해 볼만하다. 

 

 

두산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 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곽빈 (1-4, 2.82)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김민우 (2-5, 7.17)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양 팀이 5월 4주차에 대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양팀 전적은 두산이 2승으로 한화에 앞서있다. 양 팀은 내일 선발로 곽빈과 김민우를 내정했는데 가장 확실한 토종 에이스라 불려 기대를 갖게 한다. 두산은 지난주는 악몽과도 같은 한 주를 보냈다.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둘 수 있던 경기를 본헤드 플레이로 결국 역전패로 마무리했던 여파가 내내 지속되는 분위기였다. 그런 가운데 등판하는 곽빈의 호투는 팀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절실하다. 한화 역시 1선발 김민우를 내세우는 경기에서 승리가 꼭 필요한데,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좋지 않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등판했던 김민우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동안 8피안타 5 실점으로 부진했다. 과연 김민우는 두산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 절치부심하며 설욕할 수 있을까? 한화는 최근 김인환, 이진영 등의 타자들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다. 게다가 중요한 경기 후반 1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는 문동주의 가세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과연 홈에서 한화가 어수선한 분위기의 두산을 상대로 설욕을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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