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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5월 21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by sportszigi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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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박세웅vs최원준 선발맞대결
박세웅vs최원준

 

박세웅과 최원준이 자존심을 걸고 에이스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양 팀은 주말 2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번 한화를 상대로 체면을 구겼던 박세웅은 두산과의 일전에서 역투를 준비 중이고, 최원준 역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서라도 호투가 절실하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 것이며 최후에 웃을 수 있을까?

 

 

<5월 21일 토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5월21일 선발예고
선발예고(5월21일)

 

롯데 vs 두산

 

오후 2시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박세웅 (5-1, 2.36)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원준 (2-3, 2.27)

 

18일 경기에서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로 끝내기를 놓치고 황당하게 패했던 여파가 지속되는 분위기이다. 잠실에서 열린 주말 첫 경기에서 두산은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0-4로 완패했다. 점수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롯데는 나균안이 인생투를 펼치며 7회 2사까지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서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필승조가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나균안에게 첫승을 선사했다. 2회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린 피터스가 결승타의 주인공이다. 두산 선발 스탁은 초반 실점하며 아쉬운 투구 내용을 남겼다. 두산은 18일 악몽의 역전패를 시급하게 털어내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내일은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양 팀 에이스인 박세웅과 최원준이 맞대결을 벌인다.

 

 

LG vs SSG

 

오후 5시 문학 SSG랜더스필드

LG 트윈스 선발투수 : 이민호 (3-2, 5.34)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이태양 (3-0, 1.87)

 

LG와 SSG의 문학대전 첫 경기에서는 SSG이 역전승으로 먼저 웃었다. 초반은 LG의 분위기였다. 상대 선발인 김광현을 상대로 오지환이 2사 1,2루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SSG도 간판타자 최정이 곧바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응수했고, 양 팀 선발인 플럿코와 김광현은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8회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낸 SSG은 9회말 공격에서 LG 수호신 고우석을 상대로 1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최지훈이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되었으나 이후 언더베이스를 감행한 주자들을 잡기 위한 LG가 3루에서 2루로 던진 공이 악송구가 되면서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LG로서는 허탈한 끝내기 패배였다. 내일은 이민호와 이태양이 맞대결한다. 

 

 

KT vs 삼성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KT 위즈 선발투수 : 배제성 (1-3, 3.40)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수아레즈 (1-3, 2.28) 

 

KT가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에이스 소형준의 완벽투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18승 23패를 마크했고, 삼성은 3연패에 실패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오재일이 2회말 선제 솔로포로 앞서 나갔지만 6회초 KT는 박병호의 좌월 솔로포로 균형을 맞추었다. 소형준과 뷰캐넌의 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명품 투수전이 펼쳐진 경기였다. 뷰캐넌은 7이닝7피안타 7탈삼진 1실점 역투를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소형준은 한 이닝을 더 소화하고 내려갔다. 9회초 장성우가 삼성 불펜 이승현을 상대로 좌월 솔로 역전포가 터졌고, 추가점마저 나오며 소형준은 타선의 도움으로 5승째를 수확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9회를 실점 없이 막고 8세이브를 따냈다.  토요일 경기는 같은 장소에서 배제성과 수아레즈의 선발 대결로 펼쳐진다. 

 

 

NC vs KIA

 

오후 5시 광주 챔피언스필드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김시훈 (1-1, 4.67)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임기영 (0-1, 3.52)

 

KIA는 NC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공동 4위로 점프했다. 선발 놀린이 솔로포 포함 2실점했으나 6이닝 퀄리티스타트로 마운드를 책임졌고 타선에서는 황대인이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NC는 노진혁의 솔로포로 초반 앞서갔으나 선발 이재학이 5와 2/3이닝동안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동점을 만들지 못해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리드 상황에서 경기 후반 불펜을 가동하며 9회는 정해영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12세이브를 수확했다. 내일은 김시훈과 임기영이 각각 선발 등판한다. 연패냐 연승이냐? 내일 결과가 주목된다.

 

 

한화 vs 키움

 

오후5시 고척스카이돔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장민재 (1-1, 3.58)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애플러 (2-2, 3.53))

 

키움은 한화와의 주말 첫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연승의 시작이다. 선발인 에릭 요키시가 통산 한화전 7번째 승리를 챙긴 가운데 공격에서는 송성문이 3타점, 푸이그가 1타점을 올렸다. 푸이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수렁에 빠져 있었지만 이날 안타를 생산하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요키시는 이날 7회 2사까지 3피안타(1홈런)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한화는 7회 이진영의 홈런 등으로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모자랐다. 내일은 장민재와 애플러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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