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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5월 20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by sportszigi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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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소형준vs뷰캐넌 선발맞대결
소형준vs뷰캐넌

 

대구에서 주말 3연전 첫경기가 열린다. 양 팀의 선발투수는 소형준과 뷰캐넌이다. 소형준은 명실상부한 토종 에이스이며, 뷰캐넌은 올 시즌 리그 최초로 완봉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후 등판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호투를 펼치며 팀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최근 구위로는 뷰캐넌이 다소 앞선다.

 

 

<5월 20일 금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5월20일 선발예고
선발예고

 

롯데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나균안 (0-0, 1.80)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4-1, 2.15)

 

롯데는 사직 홈에서 KIA를 상대로 스윕을 허용하며 연패가 길어져 있는 상황이고, 두산 역시 팀이 어수선한 상황이다. 최근 삼성에게 2패, SSG에게는 1무2패로 밀리며 완연한 하락세다. 게다가 18일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본헤드 플레이가 나오며 황당한 역전패를 당했기에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다. 나균안은 임시 선발의 중책을 맡게 되었고, 스탁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1승을 거두고 있다. 스탁의 두산이 근소하게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랜더스필드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 (3-2, 3.09)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광현 (6-0, 0.60)

 

KT를 상대로 기분 좋은 위닝에 성공한 LG는 SSG과의 문학 주말전을 치르게 된다.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임찬규가 5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고, 8회 2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한 정우영은 오윤석을 삼진 처리하고 KBO 역대 9번째로 4년 연속 10홀드에 성공했다. SSG 역시 지난주에는 불펜이 무너지며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지만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2승1무로 마무리하며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특히 18일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패배를 당할뻔한 위기에서 두산 선수들의 황당한 플레이로 승리를 주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운의 승리를 거머쥐며 연승의 신바람으로 문학 홈으로 돌아와 역시 상승세의 LG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내일은 플럿코와 김광현의 맞대결이다. 무패행진의 김광현이 나서는 SSG이 우세할 것으로 점쳐진다.

 

 

KT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KT 위즈 선발투수 : 소형준 (4-2, 3.15)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4-3, 2.17)

 

삼성은 최근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왔다. 상대는 KT이다. KT는 잠실 3연전에서 LG에게 루징을 당하고 내려왔으며, 게다가 믿었던 고영표가 5와 1/3이닝동안 9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져 어수선하다. 삼성은 최근 10경기 전적이 무려 8할이 넘는다. 중위권으로 도약하려던 KT는 어느새 7위와도 3.5게임 뒤져있는 8위에 머물러있다. 주말 대구 경기에서 양 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상승세의 삼성이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소형준과 뷰캐넌의 팽팽한 투수전이 기대된다.

 

 

NC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이재학 (0-3, 7.50)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놀린 (1-5, 3.86)

 

KIA가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KIA는 올 시즌 20승 20패로 5할 승률을 정확히 맞추었다. KIA의 사직구장 스윕은 2017년의 일로써 무려 1799일 만이다. 게다가 KIA의 대투수 양현종은 오늘 경기 승리로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NC는 키움과의 18일 경기에서 15-3으로 대승을 거두었지만 하루 만에 키움 안우진에게 꽁꽁 묶이며 아쉽게 패해 루징으로 광주 원정을 가게 되었다. 첫 경기는 이재학과 놀린의 대결인데,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승리와의 거의 인연이 없다. 과연 어떤 투수가 호투를 펼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줄까? 최근 상승세의 KIA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돔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윤대경 (1-3, 5.54)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요키시 (4-3, 2.25)

 

한화는 대전 홈에서 삼성과 주중 3연전을 펼쳤는데, 사실은 3경기 모두 승리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두 번째 경기 역전패에, 마지막 경기에서도 아쉽게 패해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다. 하지만 캡틴 하주석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타격감이 회복되고 있는 것이 반갑다. 키움은 18일 경기에서 NC에게 난타를 당하며 3-15로 대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어쨌든 NC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으로 가져간 것은 의미가 있다.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안우진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를 수확해서 분위기는 한화보다 앞서있다. 내일 주말 첫 경기는 윤대경과 요키시의 대결인데, 상대전적은 요키시가 앞서있어 키움의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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