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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5월 19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by sportszigi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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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및 경기일정


양현종vs이인복 선발대결
양현종vs이인복

 

양현종과 이인복이 중요한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으로서는 롯데전 스윕을 위한 호투가 절실하고, 이인복은 팀의 연패 탈출을 위해서 마운드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과연 어떤 선수가 더 강할까? 기아의 연승이냐? 롯데의 연패 탈출이냐? 야구팬들의 관심이 사직으로 향한다.

 

 

<5월 19일 목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선발예고(5월19일)
5월19일 선발투수

 

SSG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SSG 랜더스 선발투수 : 폰트 (4-3, 2.08)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승용 (2-1, 3.09)

 

SSG이 올 시즌 상대전적 2승1무1패로 앞서있는 가운데 양 팀간 5차전이 열린 잠실 경기에서 양 팀은 연이틀 연장혈투를 치뤘다. 오늘도 거의 5시간이 소요된 경기였다. 양팀 선발투수인 오원석과 곽빈은 빼어난 호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7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4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고, 곽빈은 6이닝 6안타를 허용했으나 8탈삼진을 솎아내며 2실점으로 잘 버텨주었다. 그리고 불펜이 가동되며 양팀은 SSG이 불펜투수 4명을 소모했고, 두산은 6명의 불펜을 동원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오늘 경기의 히어로는 크론이었다. 5타수 3안타(1홈런) 그리고 혼자 4타점을 수확했다. 2회 곽빈으로부터 선제 투런포를 가동했고, 연장 12회 1사 1,3루 상황에서는 천금같은 우익수 3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지배했다. 연이틀 연장승부로 지친 양팀은 내일 폰트와 최승용을 선발로 내세운다.

 

KIA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양현종 (2-2, 2.28)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이인복 (3-4, 1.33)

 

KIA가 이틀 연속 롯데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확보했다. 선발 한승혁이 1과 2/3이닝동안 5 실점하며 무너져 힘든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이후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했고, 타선에서 소크라테스 '테스형'이 7회 초 역전 스리런을 날리는 등 7타점 경기를 펼치며 오늘 경기의 히어로로 등극했다. 박찬호와 김도영도 각각 4안타, 3안타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는 믿었던 선발 반즈가 5이닝도 못 버티고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고, 지난 시즌 35세이브를 수확했던 클로저 김원중이 통한의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롯데의 서튼 감독은 1회 비디오 판독에 대한 항의로 퇴장 조치를 받았고 팀 패배를 바라봐야만 했다. 내일 경기에서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워 스윕에 도전하며 롯데는 이인복을 선발로 등판시켜 연패를 끊으려 한다. 

 

 

키움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안우진 (4-3, 2.52)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루친스키 (3-3, 1.71)

 

NC가 키움과의 경기에서 15-3으로 대승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16안타 3 홈런을 몰아치며 키움 투수진을 두들겼는데 NC의 리드오프 박민우는 시즌 첫 홈런을 결승타로 장식했습니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습니다. 반면 키움은 4연승을 마감했고 선발 정찬헌은 3이닝동안 6피안타 2홈런 4실점으로 무너져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NC는 7회말 공격에서 10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근 타선의 짜임새를 보여주었습니다. 내일은 안우진과 루친스키의 맞대결이 벌어집니다. 

 

 

LG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LG 트윈스 선발투수 : 임찬규 (2-3, 6.45) 

KT 위즈 선발투수 : 고영표 (2-4, 2.64)

 

LG가 KT와의 5번째 대결 끝에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선발투수 김윤식이 3과 2/3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잘 버텼고 뒤이어 등판한 이우찬이 1과 1/3이닝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올렸습니다. 팀 타선은 김현수의 1회 터진 선제 스리런 홈런과 문보경과 서건창이 2타점씩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5회 2사까지 던지며 2실점한 KT의 엄상백은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썼습니다. 내일은 임찬규와 고영표가 맞대결합니다. LG가 연승에 성공할지, KT가 에이스 고영표의 호투를 발판 삼아 설욕할지 주목됩니다.

 

 

삼성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 파크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원태인 (3-1, 2.61)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남지민 (0-3, 9.26)

 

오늘 선발로 등판한 황동재와 김민우는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는데 한화 1선발 김민우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하며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등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고, 황동재 역시 6과 2/3이닝 동안 완벽하게 한화 타선을 틀어막는 듯 보였지만 마지막 타자인 하주석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고 패전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1-3으로 뒤진 약속의 9회초, 올 시즌 역전의 명수임을 보여주고 있는 사자군단은 9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한 한화 윤호솔을 두들기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한화로서는 장시환이 연투 피로감으로 인해 나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이틀 연속 역전 홈런을 기록한 캡틴 하주석의 활약이 빛이 바랬다. 5-3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삭제하며 10세이브를 수확했다. 내일은 원태인과 남지민이 맞대결한다. 어느 팀이 위닝을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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