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KBO리그 모든 것

2022년 5월 8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7.
반응형

2022년 5월 8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수아레즈vs반즈 맞대결
수아레즈vs반즈

 

삼성이 이번 사직 시리즈 위닝을 확보한 가운데 양 팀은 수아레즈와 반즈라는 외인 에이스를 동원해서 승리를 기대한다. 수아레즈도 최근 좋은 피칭을 선보인 바 있어 롯데의 에이스 반즈와의 멋진 명승부를 기대하게 만든다. 과연 삼성이 진격의 거인을 상대로 스윕승을 거둘 수 있을까? 아니면 롯데가 연패 뒤 귀중한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까?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사직으로 향한다. 

 

삼성vs롯데

 

✔︎ 삼성 vs 롯데

 

오후 2시 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수아레즈 (1-3, 2.57)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반즈 (5-0, 1.42)

 

일찌감치 적지에서 삼성은 위닝시리즈를 신고했다. 외인 에이스 뷰캐넌이 통산 롯데전 첫승을 거두며 전구단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뷰캐넌은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3안타를 때려낸 이재현과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친 김태군이 수훈갑이며, 9회 롯데의 자랑인 최준용을 상대로 비거리 110m의 솔로 쐐기포를 때려낸 피렐라 역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는 좌완영건 김진욱이 4이닝도 채 못 버티고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으며, 롯데 타선은 9이닝 동안 단 4안타에 그치며 속절없는 3연패에 빠졌다. 

 

SSGvs키움

 

✔︎ SSG vs 키움

 

오후 2시 고척돔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광현 (4-0, 0.56)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요키시 (3-2, 2.09)

 

파이어볼러의 대결이라 경기 전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던 강속구의 향연에서 SSG의 외인에이스 폰트는 154km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키움의 토종 에이스 안우진과의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폰트는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안우진은 폰트보다 빠른 159km의 속구를 던졌지만 5회 SSG타선에게 4타자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3실점하며 결국 패전의 멍에를 짊어졌다. 6회까지 버틴 안우진은 6이닝 3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나름 잘 던졌지만 폰트의 완벽한 피칭에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폰트는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내일은 김광현과 요키시라는 또 다른 에이스의 대결이다. 김광현과 요키시라는 맞수의 명품 투수전을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LGvsNC

 

 ✔︎ LG vs NC

 

오후 2시 창원 NC파크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2-2, 3.89)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파슨스 (1-2, 4.46)

 

LG가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올시즌 NC는 실책으로 자멸하는 경기가 생겨나는데 오늘도 에이스 루친스키를 등판시키고도 4실책으로 자멸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회부터 실책이 나왔고 실점으로 이어지며 루친스키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다. 5회에도 1루수 마티니의 알까기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 위기에서 김현수에게 좌중간을 넘어가는 쓰리런 포를 얻어맞고 침몰했다. 루친스키는 6이닝을 마운드에서 버텨냈지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고, NC는 9회말 2사 후 노진혁이 투런포로 추격했지만 이미 때늦은 만회 점수였다. LG는 올 시즌 첫 등판한 배재준이 4와 1/3이닝동안 1실점으로 잘 던져주었고 자랑인 불펜을 동원하며 NC의 추격을 차단하며 승리했다.  NC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KT vs 두산

 

오후 2시 잠실구장

KT 위즈 선발투수 : 소형준 (3-1, 3.86)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원준 (2-2, 1.77)

 

데스파이네와 스탁의 외인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잠실경기는 양 팀 모두 선발투수가 내려간 이후 활발한 공격력이 터져 나오며 양 팀 모두 10안타 이상을 기록하였다. 두산은 1-3으로 끌려가던 7회와 8회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대거 10 득점하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강승호와 박세혁은 7안타 7타점을 합작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KT의 김준태 역시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고, 박병호는 크게 뒤지던 9회 비거리 130m의 중월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켰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병호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주말 3연전 1승 1패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양 팀 모두 내일 총력전을 펼친다. 

 

KIAvs한화

 

✔︎ KIA vs 한화

 

오후 2시 한화이글스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놀린 (0-5, 3.42)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윤대경 (1-1, 3.68)

 

KIA가 6연패 후 4연승의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한 주말 대전 경기에서 초반 4-0으로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다. 1회 류지혁의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2회에는 황대인이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한화 선발 박윤철을 두들겼다. 그렇게 KIA의 낙승이 기대되었지만 한화 역시 3,4회 만회 점수를 뽑아내며 3-4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2점 차로 뒤진 6회에는 노시환이 양현종에게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며 추격을 이어갔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며 결국 KIA의 정해영이 9회를 잘 버텨주며 KIA의 한점차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한화는 9회 선두타자 노수광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동점의 기대를 한껏 높였지만 후속타자들의 침묵 속에 올 시즌 KIA전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게 되었다. 내일은 놀린과 윤대경의 맞대결이다. 상승세의 KIA가 우세할 전망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