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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0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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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0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이태양vs백정현 맞대결
이태양vs백정현

 

압도적인 1위 SSG과 최근 6경기 5승1패의 경기력을 보여준 삼성이 달구벌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양 팀은 첫 경기 선발로 이태양과 백정현을 예고하였다. 어떤 투수가 호투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대구로 향한다.

 

SSGvs삼성

 

✔︎ SSG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이태양 (2-0, 2.08)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백정현 (0-2, 6.60)

 

이번 주중 3연전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경기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SSG은 삼성과의 문학 3연전 당시 압도적인 전력으로 삼성을 상대로 스윕한 바 있는데 지난주 삼성은 5승 1패로 KIA와 함께 가장 주간 성적이 좋았다. 원태인-뷰캐넌-수아레즈 등 선발 3인방은 좋은 구위를 뽐내었는데 이제 바통을 이어 좌완 영건 백정현이 SSG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과연 삼성은 홈에서 SSG에게 위닝 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이번 대구 3연전의 키플레이어는 SSG의 김강민과 삼성 김지찬이 될 전망이다. 최근 5경기 타율이 양 선수 모두 0.500이 넘는 만큼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승리가 결정될 듯하다.

 

두산vs키움

 

✔︎ 두산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돔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이영하 (2-2, 5.46)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애플러 (2-1, 3.69)

 

지난 잠실 3연전에서는 두산이 키움에 1승 2패로 밀렸는데 과연 이번 키움의 홈구장인 고척에서 양 팀은 어떤 승부를 벌일지 주목된다. 주중 3연전 첫 경기는 이영하와 애플러의 맞대결이다. 양 선수 모두 상대전적이 무척 좋았다. 이영하는 키움을 상대로 1승에 평균자책은 1.59를 기록했으며, 애플러는 두산을 상대로 1승 무패 방어율 1.50으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과연 이들의 호투로 명품 투수전이 펼쳐질 수 있을까? 타선에서는 두산의 박세혁과 키움의 이지영이 요주의 인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두산 박세혁은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LG와의 어린이날 더비에서 부활한 박세혁을 키움 투수진이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NCvs롯데

 

✔︎ NC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김시훈 (1-0, 1.69)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박세웅 (4-0, 1.47)

 

지난주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든 양 팀이 사직에서 격돌한다. NC와 롯데는 지난주 한화와 더불어 1승 5패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NC는 탈꼴찌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고, 롯데 역시 지난주 부진으로 인해 2위에서 4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투타의 핵심인 한동희와 최준용의 동반 부진이 뼈아팠고, NC는 이탈했던 자원들이 대부분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성적면에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첫 경기가 중요할 전망인데 양 팀에서 최근 가장 믿을만한 선수들을 첫 경기 선발로 예고한 상태이다. NC의 김시훈의 경우 승리는 1승에 그쳤지만 투구 내용만큼은 빼어나다. 롯데의 완벽한 에이스로 자리 잡은 박세웅은 4승 무패 평균자책 1.47로 등판할 때마다 호투를 거듭하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 NC의 손아섭과 양의지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가운데, 롯데 역시 한동희의 부활이 절실하다. 과연 어느 팀이 첫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까? 

 

KTvsKIA

 

✔︎ KT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KT 위즈 선발투수 : 배제성 (1-3, 4.54)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임기영 (0-0, 4.50)

 

올 시즌 3번 상대한 양 팀은 KT가 2승 1패로 다소 앞서 있으나 이번 광주에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할지 아무도 모른다. KT는 지난주 롯데와 두산을 상대로 각각 위닝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중에 맞붙게 되는 상대는 지난주 5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준 KIA이다. 과연 상승세의 양팀이 맞붙어 누가 위닝을 수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경기에서 양팀은 배제성과 임기영을 선발로 내세운다. 소형준이 주말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바 있어, 배제성마저 부활한다면 작년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KIA는 임기영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임기영은 차츰 나아진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어 올시즌 첫 승리도 내심 기대하는 눈치이다. 과연 누가 첫 경기를 가져갈까?

 

한화vsLG

 

✔︎ 한화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장민재 (0-1, 3.57)

LG 트윈스 선발투수 : 이민호 (1-2, 7.91)

 

LG는 주말 3연전에서 NC에 완벽한 스윕을 만들어 내며 분위기를 타고 있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독수리를 잠실 홈으로 불러들여 위닝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양팀은 올 시즌 3번 만나 LG가 2승1패로 앞서 있으나, 대전에서의 3연전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만큼 한화는 SSG, LG 등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LG로서는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한화는 상승의 모멘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5억 팔 문동주를 1군에 합류시켜 LG전에 불펜으로 등판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문동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156km의 강속구에 제구마저 잡힌다면 한화의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양 팀의 주중 잠실 3연전 첫 경기는 장민재와 이민호의 맞대결이다. 어떤 팀이 첫 경기를 가져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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