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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2022년 5월 12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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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2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데스파이네vs한승혁
데스파이네vs한승혁

 

KT와 KIA의 선발투수인 데스파이네와 한승혁은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서 마운드에 선다. 양 선수의 구위는 이미 검증되었는데 문제는 제구이다. 과연 어느 선수가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 SSG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오늘 양팀은 홈런으로만 점수를 얻어냈다. SSG은 3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거포 최정이 우중월 선제 3점홈런을 때려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크론은 8회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반면 삼성은 피렐라가 솔로포, 오재일이 투런포, 그리고 8회말 2사 상황에서 김동엽이 5-4 한점차로 추격하는 우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SSG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SSG의 선발 노바는 6이닝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고, 삼성의 영건 황동재는 5이닝동안 3실점하며 나름 잘 버텼지만 최정에게 허용한 쓰리런홈런이 뼈아팠다. 

 

두산vs키움

 

✔︎ 두산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돔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박신지 (0-0, 12.27)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정찬헌 (3-1, 3.46)

 

두산은 2사후 득점권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꼬박꼬박 적시타로 점수를 얻어냈다. 6회초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신성현이 키움의 파이어볼러 장재영을 상대로 큼지막한 좌월 투런포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세혁은 오늘도 2안타를 추가하며 타격 페이스가 회복되었음을 알렸다. 두산의 영건 최승용은 키움의 토종에이스 최원태와의 맞대결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두었다. 간결한 투구폼 덕분에 제2의 장원준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승용은 스물한번째 생일날 데뷔 첫 선발승으로 감격과 기쁨을 더했다. 키움의 최원태는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으나 타자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두산이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가운데 내일은 양팀에서 박신지와 정찬헌을 선발 예고하였다. 선발등판이 유력했던 두산의 곽빈은 허벅지 피로감을 호소하며 대체선발로 박신지가 나서게 되었다. 선발 무게감에서는 정찬헌을 내세운 키움의 우세가 전망된다. 

 

✔︎ NC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지난주 1승5패의 최악의 한주를 보낸 양팀의 격돌에서, 첫 경기는 롯데가 가져가며 연패를 끊은 반면 NC는 6연패가 진행중... 롯데는 1회부터 이대호의 좌전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아내며 앞서갔으나 NC는 3회와 4회 각각 점수를 내며 동점을 만들고 6회초 공격에서는 손아섭의 좌중간 적시타로 기어이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 역시 만만치 않았다. 지시완의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로 균형을 맞추었고 정훈의 땅볼로 3루주자가 득점하며 5-4로 앞서나갔다. 양팀의 선발이었던 송명기와 스파크맨은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고, 5회부터 불펜이 가동되어 치열한 승부가 진행되었다. 

 

KTvsKIA

 

✔︎ KT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KT 위즈 선발투수 : 데스파이네 (2-3, 3.10)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한승혁 (2-0, 2.12)

 

KT는 연승중인 KIA를 상대로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상대선발 이의리를 상대로 1회부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KT의 거포 박병호는 1회부터 이의리를 좌월 장외 투런포로 두들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날 소크라테스의 평범한 파울 플라이를 놓치며 끝내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했다. KT는 3회까지 이의리로부터 8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KIA는 믿었던 선발 이의리가 3이닝 8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6연승에서 멈추게 되었다. 나스타 나성범은 만회하는 중월 투런포 (시즌5호)를 날렸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IA는 장단 12안타를 기록하며 KT보다 더 많은 안타를 때려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내일은 양팀에서 구위 갑인 선발들의 대결이라 흥미진진하다. 데스파이네와 한승혁의 대결인데 누가 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승혁이 나서는 KIA의 우세가 예상된다.

 

한화vsLG

 

✔︎ 한화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김민우 (2-4, 6.68)

LG 트윈스 선발투수 : 배재준 (0-0, 2.08)

 

LG는 박해민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팀의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귀중한 승리에 일조했다. 한화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선 김인환 역시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인환은 LG의 에이스 켈리를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신 천적관계를 만들어가는 분위기이다. 켈리는 6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7피안타 2실점으로 나름 고전했으나 노련한 피칭으로 위기를 극복해가며 시즌 4승째를 챙겼고, 마무리 고우석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한화는 속절없는 시즌 두번째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노시환과 김인환의 각각 3안타 불방망이가 그나마 위안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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