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KBO리그 모든 것

2022년 5월 14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13.
반응형

2022년 5월 14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요키시vs소형준 맞대결
요키시vs소형준

 

주말 경기에서 키움의 요키시와 KT의 소형준이 맞붙는다. 전날 안우진과 고영표의 에이스 대결에 이어 에이스 대전 2차전이 될 전망이다. 두 선수의 명품 피칭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지만 야구는 늘 변수가 존재한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 수 있을까?

 

키움vsKT

 

✔︎ 키움 vs KT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요키시 (3-3, 2.66)

KT 위즈 선발투수 : 소형준 (4-1, 3.18)

 

안우진과 고영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5회까지 예상대로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1-1로 한치의 양보 없던 6회 초 키움은 고영표를 상대로 빅이닝을 만들고 강판시켰다. 무려 6안타를 집중시키며 타자 일순하며 흐름을 일순간에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푸이그는 한 달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고,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키움은 KT의 에이스 고영표를 무너뜨리며 수원 시리즈 첫 경기를 잡고 기세를 올렸다. 안우진은 7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에 성공했다. 반면 KT는 믿었던 고영표가 6회 집중타로 무너진 게 아쉬웠다. 내일은 요키시와 소형준의 또 다른 에이스 대결이다. 

 

두산vs삼성

 

✔︎ 두산 vs 삼성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4-0, 1.66)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3-3, 2.60)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 경기는 급작스러운 우천으로 순연되었고,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경기는 양 팀 선발 모두 그대로 등판하게 된다. 두산 에이스 스탁과 삼성 에이스 뷰캐넌이 맞대결하게 된다.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는데, 최근 5경기에서 양 팀에서 최고의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박세혁(0.421)과 이재현(0.500)이 키 플레이어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연 주말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하게 될까? 

 

NCvsSSG

 

✔︎ NC vs SSG

 

오후 5시 문학 SSG랜더스파크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파슨스 (1-2, 3.89)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광현 (5-0, 0.47)

 

최하위 NC가 에이스 루친스키의 역투를 발판 삼아 1위를 달리는 SSG에게 3연패의 수모를 안겼다. 전날 7연패를 어렵게 끊어내는 데 성공했던 NC는 문학에서 어려운 상대와 마주했지만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으로 쾌투한 덕에 연승을 질주하게 되었다. 2-1로 아슬하게 앞서가던 NC는 8회초 공격에서 대거 4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고 흐름을 완벽하게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반면 찬스마다 무득점에 그쳤고 SSG의 선발 폰트는 7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패하며 시즌 3패(4승)를 떠안았다. 내일은 파슨스와 김광현의 선발 대결이다. 과연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팀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내일 야구팬들의 눈이 문학으로 집중된다.

 

롯데vs한화

 

✔︎ 롯데 vs 한화

 

오후 5시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김진욱 (2-2, 5.14)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윤대경 (1-2, 4.86)

 

한화는 홈에서 심기일전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역시나였다. 롯데 강타선을 막아내지 못하고 속절없는 8연패에 빠졌다. 오늘도 선발 박윤철이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고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다만 7회초 수비에서 마운드에 선 기대주 문동주가 최고 157km의 광속구를 던지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홈팬들에 전하는 위로였다. 롯데의 에이스 반즈는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으로 여유로운 피칭을 보이며 시즌 6승째를 기록해, 다승 2위군을 밀어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4타수 3안타, 안치홍은 5타수 3안타에 만루홈런까지 날리며 6타점을 수확해 수훈갑이 되었다. 내일은 김진욱과 윤대경의 맞대결이다. 역시 롯데의 우세가 전망된다.

 

KIAvsLG

 

✔︎ KIA vs LG

 

오후 5시 잠실구장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놀린 (1-5, 3.69)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 (3-2, 3.54)

 

KIA가 잠실에서 LG를 대파하고 드디어 5할 승률 고지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집중력을 발휘해 LG를 완파한 것이다. 반면 8안타를 친 LG는 투수진이 무려 11개의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KIA는 이날 개인 통산 150승에 야심 차게 도전했던 양현종을 내세웠지만 뜻하지 않게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에게 헤드샷을 던져 자동 퇴장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정신적 지주인 양현종이 내려갔지만 KIA는 3회초 만들었던 빅이닝 리드를 그대로 이어가며, 불펜진을 가동해 LG 타선을 무력화시켜며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가 5타수 4안타 1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뽐냈고, 박찬호, 최형우 등도 멀티히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LG는 홈에서 KIA에게 무기력하게 패하였다. 임찬규가 3이닝도 못 버티고 강판되었고, 채은성, 이재원 등이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내일은 놀린과 플럿코 등의 외인 에이스 대결이다. 힘겹게 첫승을 신고한 놀린은 내일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KIA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