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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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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스탁vs뷰캐넌 맞대결
스탁vs뷰캐넌

 

상승세의 두산과 삼성이 대구 달구벌에서 주말 3연전을 펼친다.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서 두산은 스탁을, 삼성은 뷰캐넌을 각각 선발로 예고한 바 있다. 두 외인 에이스가 마운드에서 펼치는 명품 투수전을 기대해 본다.

 

키움vsKT

 

✔︎ 키움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안우진 (3-3, 2.72)

KT 위즈 선발투수 : 고영표 (2-3, 1.71)

 

키움의 정찬헌은 두산을 상대로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6회초 두산은 볼넷과 적시타를 묶어 퍼펙트와 노히트까지 깨뜨렸고 결국 3연전에서 두산은 키움을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다. 키움은 5연패에 빠진 채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수원으로 향한다. KT는 2경기 연속 손맛을 본 거포 박병호를 앞세워 키움에게 위닝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박병호는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340 홈런에 1개만 남겨둔 상태이다. 과연 자신의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중요한 수원에서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는 안우진과 고영표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리그 정상급 투수들이라 승패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산vs삼성

 

✔︎ 두산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4-0, 1.66)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3-3, 2.60)

 

원태인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올 시즌 약했던 SSG에게 위닝을 신고한 삼성은 역시 키움을 상대로 싹쓸이를 기록한 두산과 홈에서 맞대결한다. 삼성은 첫 문학시리즈에서 SSG에게 스윕 당했던 아픔을 깔끔하게 설욕해냈다. 선발야구로만 치면 키움보다도 더 막강한 선발진으로 연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건 삼성의 강점 중 하나이다. 두산은 곽빈 대신 대체 선발로 등판한 박신지가 149km의 강속구를 내세워 6회 1사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는 등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고 주전 선수가 떠나면 유망주를 키워내는 두산의 화수분 야구는 많은 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달구벌에서 열리는 주말 3연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스탁과 뷰캐넌의 에이스 맞대결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NCvsSSG

 

✔︎ NC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랜더스파크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루친스키 (2-3, 1.60)

SSG 랜더스 선발투수 : 폰트 (4-2, 2.00)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 중인 SSG은 여전히 4.5경기차 여유있는 1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의 압도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수호신 김택형은 최근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대구 원정에서 사자에게 1승2패로 밀리며 힘빠진 상황에서 꼴찌팀 NC를 홈구장 문학으로 불러들인다. NC는 여전히 꼴찌이지만 다행히 7연패의 사슬을 끊고 문학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2승무패를 기록중인 SSG은 문학 홈에서 열리는 주말 3연전에서도 위닝 이상을 기대한다. 가장 중요한 첫 경기는 루친스키와 폰트라는 거물급 외인들의 대결이다. 구위와 안정감에서 클래스가 다른 두 선수가 펼칠 명승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vs한화

 

✔︎ 롯데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반즈 (5-0, 1.40)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박윤철 (0-2, 3.33)

 

어느새 7연패까지 당한 한화는 홈에서 롯데와 상대한다. LG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1선발 김민우를 내세웠지만 3이닝동안 9피안타 8 실점하며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올 시즌 평균자책은 무려 8.10에 달한다. 1선발도 무너지고, 외인 에이스 원투펀치도 팀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내세울 대체 선발마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고참 정우람은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유강남에게 좌월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투수진도 무너진 상태이다. 내우외환에 처해있는 한화는 빅이닝을 무려 60이닝 만에 이뤄낼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도 문제이다. 잠실에서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한화는 자칫 롯데에게 밀리면 연패도 길어질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KIAvsLG

 

✔︎ KIA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양현종 (2-2, 2.42)

LG 트윈스 선발투수 : 임찬규 (2-2, 5.40)

 

잠실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스윕 하며 보약을 챙겨 먹은 LG는 KIA를 홈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벌인다. LG는 6연승 행진 중이고, KIA는 지난주 5승 1패의 극강인 데다, 이번 주 주중 3연전에서도 KT에게 위닝을 챙기며 상승세 중이다. LG는 4경기 연속 3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는 박해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듯 보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완연한 회복세인 것이 LG로서는 다행스럽다. KIA는 KT와 힘든 3연전을 치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한승혁이 박병호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지만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마운드에서 버텨주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착실히 득점하며 위닝에 성공하였다. 잠실에서 열리는 주말 3연전은 팽팽한 명승부가 전망된다. 잠실 주말 첫 경기는 양현종과 임찬규의 대결이다. 양현종이 나서는 KIA의 근소한 우위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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