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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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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최승용vs켈리 맞대결
최승용vs켈리

 

어린이날을 맞아 잠실라이벌 두산과 LG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기 위해서 총력전에 나설 태세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잠실에 가족단위의 대규모 팬들이 운집할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팬들을 위해서라도 승리에 양 팀의 핵심전력들이 모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의 신진 에이스 최승용과 LG의 외인 에이스 켈리... 둘 중 누가 팀과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한화vsSSG

 

✔︎ 한화 vs SSG

 

오후 2시 문학 SSG 랜더스필드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남지민 (0-1, 5.87)

SSG 랜더스 선발투수 : 노바 (2-1, 6.43)

 

장민재와 이태양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에서 장민재는 4이닝 4실점으로 오늘만큼은 SSG킬러라는 말이 무색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이태양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9회 등판한 SSG의 수호신 김택형이 1피안타 3사사구의 제구 난조를 틈타 만든 9회1사 만루 상황서 한화 5번타자 하주석은 구원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결정적인 좌월 그랜드슬램을 작렬시켰다. 기대하지 못했던 반전의 드라마를 써 내려간 하주석 덕분에 한화는 대역전승을 마무리지었다. 1/3이닝을 소화한 윤호솔이 구원승, 9회말을 깔끔하게 막아낸 장시환은 시즌 6세이브를 달성하였다. 내일 어린이날 매치에서는 남지민과 노바가 맞붙게 된다. 아무래도 노바의 SSG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화를 상대로 대전에서 최악의 투구를 펼쳤던 악몽이 떠오르긴 한다.

 

롯데vsKT

 

✔︎ 롯데 vs KT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스파크맨 (1-1, 4.76)

KT 위즈 선발투수 : 엄상백 (1-1, 3.32)

 

롯데의 안치홍은 오늘 경기 독무대를 시연했다. 2회 투런, 5회 솔로포를 작렬하며 배제성에게 카운터 펀치를 안겼다. 타격에서는 안치홍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동안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오늘도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KT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으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방어율은 1.47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반면 KT는 롯데보다 많은 8안타를 쳐내고도 팀 영봉패를 당하는 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믿었던 배제성의 부진한 투구로 전날 반즈를 무너뜨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내일은 스파크맨과 엄상백이 어린이날 맞대결을 벌인다. 진격의 거인 롯데의 우세가 전망된다.

 

NCvs삼성

 

✔︎ NC vs 삼성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송명기 (2-1, 3.67)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황동재 (0-0, 1.80)

 

방역수칙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NC의 3인방이 드디어 합류한 첫 번째 경기에서, 확실히 타선의 짜임새를 보이며 7회까지 5-2로 리드하며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선발 김시훈도 코칭스태프의 바람대로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선보이고 뒤이어 등판한 불펜도 제 몫을 다하며 7회까지 삼성 타선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8회 심창민과 김영규의 극심한 난조와 부진한 투구로 인해 9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삼성은 8회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는데 무려 13타자가 7안타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전날의 역전패를 완벽하게 되갚은 삼성은 내일 위닝을 위해서 황동재를 등판시키며 NC는 토종 에이스 송명기로 맞불을 놓는다 NC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두산vsLG

 

✔︎ 두산 vs LG

 

오후 2시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승용 (1-1, 4.05)

LG 트윈스 선발투수 : 켈리 (3-0, 2.74)

 

두산은 6안타로 5득점에 성공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태형 감독은 역대 11번째로 600승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LG 역시 6안타를 기록했지만 이영하의 위기관리능력에 막혔다. 이영하는 6회 1사까지 2실점 1자책으로 잘 버티며 그 후 불펜 필승조를 투입해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아냈다. 전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두산의 마무리 김강률은 9회 등판해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LG전 설욕에 성공했다. 내일 어린이날 슈퍼매치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LG는 에이스 켈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외인 에이스 켈리가 나서는 LG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키움vsKIA

 

✔︎ 키움 vs KIA

 

오후 2시 광주 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김선기 (0-0, 3.00)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이의리 (0-1, 3.24)

 

KIA 타이거즈가 지긋지긋했던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고 키움은 3연승에서 멈추었다. 경기 초반 KIA는 김도영이 좌익선상으로 빠져나가는 적시 2루타를 날렸고, 이에 뒤질세라 키움의 신인 거포 박찬혁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부문 박병호와 더불어 공동 2위를 마크 중이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경기는 연패를 끊고자 하는 결의를 다진 KIA가 마무리 정해영을 동점 상황에서 9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지막 공격인 9회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류지혁은 키움 불펜 김준형을 상대로 끝내기이자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며 길었던 6연패의 마침표를 찍는 데 성공했다. 연패를 끊어내고 한숨을 돌린 기아는 어린이날 승리를 위해서 이의리를 선발로 낙점했고, 키움은 김선기를 내세워서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이의리가 등판하는 KIA의 근소한 우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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