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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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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반즈vs소형준 선발대결
반즈vs소형준

 

지난주 진격의 거인 롯데가 반즈를 앞세워서 이번 주도 돌풍을 이어가려 한다. 이에 반해서 KT는 토종 에이스 소형준을 내세워 롯데의 돌풍을 잠재우려 한다. 주중 3연전 최고의 빅매치 반즈와 소형준, 과연 누가 이길까? 누가 웃을 수 있을까?

 

문학 한화vsSSG

 

✔︎ 한화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 랜더스필드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윤대경 (1-1, 4.24)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김광현 (3-0, 0.36)

 

올 시즌 맞대결에서 1승2패로 밀리고 있는 SSG이 홈에서 독수리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첫 경기는 김광현이 등판한다. 김광현은 역대 한화전 31경기에서 14승(8패) 평균자책 2.75를 기록하는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윤대경으로 맞불을 놓는다. 윤대경의 경우에도 직전 등판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올시즌 선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고 투구 내용도 좋은 편이다. 지난 시즌 SSG을 상대로 5경기 등판해서 평균자책 1.13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도 보였다. 김광현은 내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는데, KBO 리그 역대 6번째로 통산 140승 고지를 밟게 된다. 노수광과 한유섬의 활약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확실한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하는 SSG의 우세가 예상된다.

 

수원 롯데vsKT

 

✔︎ 롯데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반즈 (5-0, 0.65)

KT 위즈 선발투수 : 소형준 (2-1, 3.38)

 

지난주 4승1무1패로 진격의 거인을 선보였던 롯데가 이번 주에도 첫 경기부터 완벽한 에이스 반즈를 내세워서 돌풍을 이어가려 한다. 롯데에는 이대호가 2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앞세워 KT전에 나선다. 올 시즌 KT 와의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롯데가 앞선다. 수원 원정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KT는 홈런 5개의 박병호, 4개의 장성우를 앞세워 맞불을 놓는다. 에이스 대결이지만 반즈의 구위가 워낙 빼어나 롯데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KT의 토종 에이스 소형준이 막강 롯데 타선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 NCvs삼성

 

✔︎ NC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라이온즈 파크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파슨스 (1-2, 4.45)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수아레즈 (1-3, 2.89)

 

양팀간 시즌 4차전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지난 시리즈에서는 2승 1패로 NC가 앞서있으나 최근 분위기는 삼성이 다소 앞선다. 광주에서 KIA에 충격적인 스윕패를 안기고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NC는 탈꼴찌의 기로에서 한화를 만났으나 1승 2패로 밀리며 최하위로 밀려나 있다. 전매특허인 수비력에서도 불안감을 안기는 게 더 고민스럽다. 양 팀은 파슨스와 수아레즈라는 외인 에이스를 등판시키며 총력을 다한다. 수아레즈가 나서는 삼성의 근소한 우위가 전망된다. 양 팀의 키플레이어로는 손아섭과 피렐라가 주목된다. 과연 어떤 선수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인가?

 

잠실 두산vsLG

 

✔︎ 두산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원준 (2-2, 1.84)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 (2-2, 3.64)

 

한지붕 두가족, 잠실 라이벌인 양 팀이 올 시즌 팀 간 4차전을 가진다. 지난 3번의 경기에서는 LG가 두산에 2승1패로 앞서있다. 첫 경기에서는 두산의 토종사이드암 최원준과 LG의 외인에이스 플럿코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주말3연전에서 SSG에 위닝을 헌납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스탁의 호투로 폰트가 나선 SSG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둬 분위기가 괜찮은 편이다. 게다가 9번타자 안권수가 어마어마한 포텐을 터뜨리며 핵심전력으로 자리잡은게 확실한 플러스요인이다. 최근 5경기 타율은 무려 0.727를 기록중이다. 이에 반해 LG는 엘롯라시코 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싹쓸이패를 당한 충격의 여파가 남아있는 중이다. 어떻게 추스를수 있을까? 문보경의 하락세가 눈에 띄고, 문성주만이 유일하게 페이스를 유지한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최원준이 나서는 두산의 우세가 점쳐진다.

 

광주 키움vsKIA

 

✔︎ 키움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요키시 (2-2, 2.27)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놀린 (0-4, 4.19)

 

광주에서는 키움과 KIA의 올 시즌 팀간 4차전이 펼쳐진다. 역시 외인에이스들을 가동해서 팀 승리를 가져오려 한다. 외관상으로는 요키시가 나서는 키움의 우세가 전망되지만 올시즌 KIA 와의 상대전적이 1패에 방어율이 무려 7.50이며 6이닝을 던져 9피안타를 맞는등 KIA타선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심기일전하여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놀린의 경우 아직도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고 있다. 과연 이번 키움전에서 시즌 첫승을 늦게나마 신고할 수 있을까? 양팀의 키플레이어로는 최근 5경기 타율이 0.450과 0.476를 기록중인 키움의 이정후와 KIA의 김선빈이 맡을 전망이다. 이정후는 최근 타격감 뿐만 아니라 올시즌 기아를 상대로도 펄펄 날았다. 11타수 5안타(1홈런)을 기록하는 등 KIA로서는 이정후 경계령이 발동될 태세이다. 

 

어린이날 매치도 자못 궁금한 이번 주 주중 3연전이다. 문학, 수원, 대구, 잠실, 광주에서 각각 열리는 경기에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주목한다. 이번 주에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까?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뭐라 해도 수원에서 펼쳐지는 작년 최강팀 KT와 현시점에서 진격의 거인 롯데와의 맞대결이다. 반즈와 소형준의 명품 투수전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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