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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2022년 4월 30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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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30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원태인vs한승혁 선발대결

 

양팀간 2차전은 원태인과 한승혁이 나선다. 구위로 상대 타선을 무력화시키는 두 선수간의 선발 맞대결이 기대된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과 구위뿐만 아니라 제구의 영점도 잡혀가는 한승혁의 멋진 명품 투수전을 기대해본다... 

 

광주 삼성vsKIA

 

✔︎ 삼성 vs KIA

 

오후 2시 광주 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원태인 (1-1, 4.15)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한승혁 (1-0, 2.04)

 

지난해 KBO 신인왕 수상자인 이의리는 개인 최다 이닝을 던지며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301일 만의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의리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해 7월 2일 두산을 상대로 따낸 승리이다. 양현종도 시즌 첫 승 신고에 오래 걸렸지만 이의리는 승리의 기다림이 더 길어진 것이다. 올 시즌 처음 대결한 양 팀은 전통의 라이벌답게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3-3으로 맞선 9회 KIA는 가장 확실한 마무리 정해영을 올렸는데 아쉽게 2사 1,2루에서 피렐라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얻어맞고 결국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반면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마운드 방문 횟수 착각으로 2사 2루에서 황당한 교체를 당했지만 좌완 이승현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첫 홀드를 올렸다. 내일은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원태인이 등판하고 KIA는 올 시즌 제구까지 잡혀가는 한승혁이 등판한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원태인의 삼성이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문학 두산vsSSG

 

✔︎ 두산 vs SSG

 

오후 5시 문학 SSG 랜더스필드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오원석 (2-1, 3.80)

SSG 랜더스 선발투수 : 곽빈 (1-2, 2.21)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미란다의 대체 선발로 SSG 전에 등판한 2년 차 좌완 최승용이 완벽투를 펼쳤다.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 빛나는 피칭을 보인 후 불펜 홍건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8회말 불펜 이승진이 SSG의 간판 최정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해서 노디시전에 머물렀다. 7-5로 뒤진 10회말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박성한이 두산의 임창민을 두들겨 우월투런홈런으로 다시 한번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현재 (10시 45분) 11회 연장승부를 진행중이다. 무승부로 끝날것 같던 승부는 결국 SSG의 극적인 끝내기승으로 귀결되었다. SSG의 마지막 공격에서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오태곤은 기술적인 타격으로 두산의 마지막 투수 김명신의 공을 받아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11회부터 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SSG의 기대주 조요한이 4경기만에 드디어 감격의 첫승을 구원승으로 따냈다. 내일도 양팀은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양팀은 선발로 오원석과 곽빈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 롯데vsLG

 

✔︎ 롯데 vs LG

 

오후 5시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이인복 (2-2, 3.66)

LG 트윈스 선발투수 : 김윤식 (1-1, 3.48)

 

롯데가 LG를 상대로 기분 좋게 주말 3연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즌 1호 홈런을 결정적인 순간에 쳐낸 롯데의 지시완이 수훈갑이었다. 8회 역전 투런포를 날려 승기를 잡았고, 뒤이어 9회 무사 1,2루서 홈런 1위에 빛나는 한동희가 LG 불펜 최동환을 상대로 시즌 7호 쓰리런 아치를 날리며 쐐기 점수를 얻어냈다. LG로서는 8회 2사 후 2루타와 볼넷으로 얻은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컸다. 롯데의 4번째 투수 김도규가 승리투수, 김진성이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3연전 둘째 날 맞대결한다. 이인복과 김윤식이 선발로 예고되었다. 내일도 최근 분위기가 상승세인 롯데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고척 KTvs키움

 

✔︎ KT vs 키움

 

오후 5시 고척돔

KT 위즈 선발투수 : 고영표 (1-2, 1.93)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정찬헌 (1-1, 5.79)

 

KT위즈가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양팀간 시즌 첫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엄상백이 6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병희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키움으로서는 이정후와 김혜성이 각각 3안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김혜성의 실책이 뼈아팠다. KT는 팀의 마무리 김재윤이 2연투로 대신 주권이 세이브 상황에서 1실점으로 잘 틀어막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내일 주말 2차전에서는 고영표와 정찬헌의 맞대결로 예고되었다. 3연승을 질주 중인 KT는 확실한 에이스가 등판하는 경기이다 보니 우세가 전망된다.

 

창원 한화vsNC

 

✔︎ 한화 vs NC

 

오후 5시 창원 NC파크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김민우 (1-3, 5.92)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이재학 (0-1, 6.97)

 

리그 9위와 10위 팀 간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 창원에서 벌어졌다. 두 팀 모두 지면 벼랑 끝이라는 각오로 임했는데 특히 NC는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최하위 탈출도 가능해 보기에 무조건 위닝을 기대하는 시리즈였다. NC는 1회 2사에서 터진 양의지의 좌익수 2루타로 결승점을 얻었고, 마티니는 투런 3호포를 쏘아 올리며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한화 선발 남지민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하였다. 이미 7-0으로 NC가 크게 앞선 상황에서 한화는 후반 추격을 시작했으나 때가 너무 늦었다. 한화는 키움전부터 시작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내일은 김민우와 이재학의 맞대결이다. 내일도 타선의 화력면에서 앞서는 NC의 우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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