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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2022년 5월 1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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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스탁vs폰트 에이스 맞대결
스탁vs폰트

 

두산의 연패를 끊기 위해서 에이스가 출격한다. 올 시즌 3승 무패 방어율 2.01의 빼어난 피칭을 보여준 스탁이지만 상대는 SSG의 에이스 폰트이다. 과연 스탁과 폰트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 수 있을까? SSG은 이번 시리즈에서 내친김에 스윕승까지 도전할 태세이다.

 

광주 삼성vsKIA

 

✔︎ 삼성 vs KIA

 

오후 2시 광주 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2-3, 2.45)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양현종 (1-2, 1.71)

 

1회부터 원태인을 두들겨 2점을 선취한 KIA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그 이후로 원태인은 안정감을 점차 찾아가고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6,7회 김선빈,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타로 4-2로 앞선 KIA, 그러나 8회 1사 상황에서 KIA의 믿을맨 장현식은 삼성 이원석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리고 8회 2사부터 아웃카운트를 책임진 오승환의 역투로 1점 차를 지켜내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지었다. KIA는 이날 패배로 4연패의 수렁에 빠져들었다. 내일은 연패 탈출을 위해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이 나서지만 삼성 역시 외인 에이스 뷰캐넌으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라 팽팽하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문학 두산vsSSG

 

✔︎ 두산 vs SSG

 

오후 2시 문학 SSG 랜더스필드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3-0, 2.01)

SSG 랜더스 선발투수 : 폰트 (3-1, 1.36)

 

양 팀은 어제 12회까지 가는 연장혈전을 치른바 있다. 오늘도 치열한 타격전이 예상되었지만 양팀 모두 득점은 1회에만 나왔다. 양 팀의 선발인 영건 곽빈과 오원석은 둘 다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는데, 곽빈은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보였고, SSG의 좌완 오원석은 5이닝동안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곽빈이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였지만 SSG의 자랑인 불펜이 효과적으로 막아내었고, 9회는 수호신 김택형이 깔끔하게 삭제하고 시즌 10세이브째를 따냈다. 이 부문 9세이브인 롯데의 최준용을 밀어내고 다시금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SSG은 연승, 두산은 3연패 중이다. 내일은 스탁과 폰트의 외인 에이스 맞대결이다. 폰트가 나서는 SSG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해본다.

 

잠실 롯데vsLG

 

✔︎ 롯데 vs LG

 

오후 2시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김진욱 (1-1, 6.27)

LG 트윈스 선발투수 : 임찬규 (2-1, 4.96)

 

롯데와 LG의 엘롯라시코 더비에서 또 이기며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반면 LG는 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1회 한동희의 결승 2루타와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얻은 3점을 끝까지 지키며 3-1로 승리했다. 전준우는 결정적인 한방으로 팀의 영웅으로 등극했으나, 8회말 수비에서 엄청난 실책을 범할뻔한 아찔한 장면도 연출했다. 롯데의 올해 히트상품인 마무리 최준용은 8회 2사부터 마운드를 지키며 세이브를 추가, SSG의 김택형과 함께 이 부문 공동선두에 나섰다. 컨트롤과 공의 회전력 덕분에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엄청난 구위는 올 시즌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롯데는 뒷문이 더욱 탄탄해지며 올 시즌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인복 역시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3승을 따내며 확실한 선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내일은 김진욱과 임찬규의 맞대결이다. 김진욱마저 호투한다면 정말 롯데는 더욱 무서운 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척 KTvs키움

 

✔︎ KT vs 키움

 

오후 2시 고척돔

KT 위즈 선발투수 : 데스파이네 (2-2, 2.73)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안우진 (2-2, 2.25)

 

고영표가 선발로 나서는 KT의 무게감이 있어 보였으나 키움의 정찬헌은 보란 듯이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탈삼진은 1개에 불과했지만 맞춰잡는 노련한 피칭으로 KT 타선을 농락했다. 고영표도 6이닝동안 10피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으나 타선의 부진 속에 시즌 1승 3패를 마크했다. 1회 2사 3루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낸 푸이그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근 타격 부진으로 인해 오늘 경기전 특타를 자청했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KT의 거포 박병호는 친정팀을 상대로 9회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으나 너무 늦게 나왔다. 내일은 데스파이네와 안우진의 선발 맞대결이다. 외인 에이스와 토종 에이스의 맞대결이 벌써부터 주목된다. 

 

창원 한화vsNC

 

✔︎ 한화 vs NC

 

오후 2시 창원 NC파크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박윤철 (0-1, 2.76)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루친스키 (2-2, 1.13)

 

전날 NC가 승리하면서 공동 9위를 마크했던 양 팀은 오늘 탈꼴찌를 위해 치열한 혈전을 벌였다. 한화는 3연패를 끊기 위해 에이스 김민우를 출격시켰는데 팀의 바람대로 김민우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드디어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팀이 필요로 할 때 귀중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3회 터진 이도윤의 우월 솔로홈런이 결승점이 되었고, 박빙의 리드를 이어가던 9회초 NC 유격수 박준영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KIA에서 이적한 이진영의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귀중한 추가점을 올리며 2-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민우가 강판된 뒤 불펜투수들이 이어 던졌고, 9회를 막아낸 마무리 장시환은 시즌 4세이브를 따냈다. 반면 NC의 리드오프 손아섭은 4안타를 홀로 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내일은 박윤철과 루친스키가 맞대결하는데 아무래도 에이스 루친스키가 등판하는 NC의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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