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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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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양의지vs김재환 장타대결

 

양팀간 올시즌 2차전에서 각각 귀중한 홈런을 터뜨린 간판타자 NC 양의지와 두산 김재환이 과연 3차전에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까? 큰 것 한방이면 승부의 추를 돌릴 수 있다. 양팀간 3차전이 벌어지는 잠실에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쏠릴 것이다. 

 

대전 키움vs한화

 

✔︎ 키움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애플러 (1-1, 4.22)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장민재 (0-0, 1.04)

 

전날 토종에이스 안우진을 내세우고도 역전패를 당했던 키움이 한화에게 제대로 설욕을 해냈다. 그 중심에는 외인 에이스 요키시가 있었다. 요키시는 7이닝 동안 5피 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어제는 침묵했던 타선도 이정후가 돌아오자마자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1회부터 3회까지 매이닝 득점을 올리며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화는 믿었던 윤대경이 올 시즌 처음으로 4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팀 타선도 요키시에게 꽁꽁 묶이며 결국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내일은 양팀간의 귀중한 일전이다. 내일의 승자가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는데 애플러와 장민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직 SSGvs롯데

 

✔︎ SSG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SSG 랜더스 선발투수 : 노경은 (3-1, 1.29)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반즈 (4-0, 0.54)

 

양 팀은 치열한 공방끝에 헛심만 쓰고 12회 1-1 무승부로 결론지었다. 양팀 선발 김광현과 박세웅의 맞대결이라 명품 투수전이 예고되었지만 결국 불펜투수들도 호투를 펼치며 12회까지 더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한채 4시간이 넘는 승부를 멈췄다. 11회말 1사1,2루에서 나온 롯데의 간판 이대호의 병살타는 아쉬웠다. 양팀의 마지막 투수로 나선 SSG의 조요한과 롯데 나균안의 호투가 그나마 팬들에겐 위안거리가 되었다. 치열한 승부끝에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양팀은 내일 시즌 3차전에 노경은과 반즈를 내세운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팽팽한 투수전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쉽게 우세를 점칠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전망해 본다.

 

잠실 NCvs두산

 

✔︎ NC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김시훈 (0-0, 0.00)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이영하 (1-1, 4.37)

 

두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던 전날 경기와 달리 오늘은 양 팀 간의 팽팽한 접전이 경기 후반까지 펼쳐졌다. NC의 파슨스는 6회, 두산의 최원준은 5회까지 던진 후 바로 불펜 싸움으로 이어졌는데 8회에 결승점이 나왔다. 양 팀의 간판인 양의지는 동점 투런포를, 두산의 김재환은 상대 선발 파슨스에게 역전 쓰리런을 때려내는 등 존재감을 뽐냈지만 정작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8회 2사 후 NC 불펜 임정호의 커브를 기가 막힌 기술적인 배트 컨트롤로 천금 같은 결승타를 때려낸 오재원이었다. 9회를 깔끔하게 매조지한 두산의 김강률은 시즌 8세이브 째를 따냈다. 이미 위닝을 달성한 두산이 과연 내일 NC와의 3차전도 이기며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일은 김시훈과 이영하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이영하가 등판하는 두산의 우세를 점쳐본다.

 

대구 LGvs삼성

 

✔︎ LG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라이온즈 파크

LG 트윈스 선발투수 : 켈리 (3-0, 2.65)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백정현 (0-2, 8.00)

 

LG의 미래인 이민호가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6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역투해 시즌 첫승을 거뒀다. 팀에게도 중요한 승리를 안겼다. 정우영, 진해수, 함덕주 등 필승 불펜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7-0 대승을 거뒀다. 삼성으로서는 외인 선발 수아레즈가 7이닝 동안 2실점하며 호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중심타자 피렐라는 3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부진한 가운데 LG에게 팀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내일은 LG의 에이스 켈리와 삼성의 좌완 영건 백정현의 맞대결이다. 켈리가 나서는 LG의 우세가 전망된다.

 

수원 KIAvsKT

 

✔︎ KIA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임기영 (첫 등판)

KT 위즈 선발투수 : 배제성 (1-2, 4.98)

 

양 팀은 오늘 모처럼 선발투수들이 호투하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KIA의 션 놀린은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KT 젊은 에이스 소형준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소형준은 시즌 2승째를 따냈고, 1회 2사 2,3루 득점찬스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낸 장성우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1승1패로 균형을 맞춘 양팀은 내일 임기영과 배제성을 각각 선발로 등판시키는데, KIA의 임기영은 스프링캠프 때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재활을 마친 후 내일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있고 배제성은 시즌 초반 부진한 투구를 펼치다가 지난번 첫승을 따낸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배제성이 등판하는 KT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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