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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6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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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6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양현종 vs 데스파이네 맞대결

 

수원에서 KIA와 KT가 맞붙는다. 시즌 첫 번째 양팀간의 맞대결에서 당연히 팀 에이스인 양현종과 데스파이네를 각각 기선제압을 위해서 등판한다. 양현종이 시즌 첫승을 수원에서 신고할 수 있을지, 데스파이네가 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되는 일전을 벌인다.

 

대전 키움vs한화

 

✔︎ 키움 vs 한화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이글스 파크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안우진 (2-2, 2.08)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박윤철 (0-1, 2.38)

 

키움과 한화가 올 시즌 처음으로 대전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팀타율은 한화가, 팀 방어율은 키움이 다소 앞선다. 현재의 팀 분위기만 놓고 보면 지난주 4승 2패를 기록한 한화가 2승 4패의 키움보다는 훨씬 나아 보인다. 게다가 한화로서는 천군만마 강재민의 1군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만 놓고 보면 키움이 한화에 앞선다. 키움의 토종 에이스로 급성장한 파이어볼로 안우진이 첫 경기에 나서고 이에 반해 한화는 임시 5선발 박윤철이 등판한다. 키움의 안우진은 지난시즌 한화 상대로 1경기 등판해서 1승에 방어율은 1.50을 마크했다. 물론 1경기일 뿐이지만 피안타율은 0.048로 짠물 투구를 했다. 최근 5경기 타율이 양 팀에서 가장 좋은 이지영과 노시환의 타격 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사직 SSGvs롯데

 

✔︎ SSG vs 롯데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

SSG 랜더스 선발투수 : 폰트 (2-1, 1.33)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김진욱 (1-0, 5.93)

 

SSG은 지난주 올시즌 통틀어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3승 3패로 5할 승률이지만 SSG이기 때문에 만족스럽지는 않은 결과이다. 게다가 주말 대전 원정에서 한화에게 1승 2패로 밀린 건 다소 충격적이었다. 타선에서는 추신수와 최정의 컨디션 난조와 부상으로 약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가 SSG을 만나는 것도 롯데로서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주 4승 2패를 마크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한동희의 타격감은 거의 절정에 이른다. 내일 양팀간 시즌 첫 대결은 폰트와 김진욱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폰트는 외인 투수 중에서 가장 확실한 구위를 뽐내고 있으며, 김진욱은 초반 빼어난 피칭이 약화된 게 조금 아쉽다. 양팀간 최근 5경기 타율이 가장 좋은 김강민과 이대호가 키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공산이 크다.

 

잠실 NCvs두산

 

✔︎ NC vs 두산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루친스키 (2-1, 0.33)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2-0, 2.13)

 

그야말로 10년정도는 NC천하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올 시즌 각 팀 간 19~20경기를 치른 리그 초반, NC의 꼴찌 추락은 어울리지 않는 자리가 아닌가 싶다. 이와 관련해서 토종 선발진의 부진을 빼놓을 수 없다. 믿었던 송명기, 이재학, 신민혁 등의 구위와 투구 내용이 너무 아쉬운 상황이며, 좌완 에이스이자 NC의 희망인 구창모는 빨라야 6월 중순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NC의 위기에서 에이스인 루친스키마저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두산은 예전처럼 압도적인 투타의 밸런스와 조화는 부족하지만, 두산은 역시 두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의 5강 전력에서 빠져있었지만 시즌 초반 두산은 당당히 롯데와 더불어 공동 3위에 마크되어 있다. 양 팀이 잠실에서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데 가장 중요한 첫 경기는 역시 양 팀의 가장 믿을만한 에이스 루친스키와 스탁이 맞대결한다. 루친스키는 지난 시즌 두산을 상대로 2경기 등판해서 1승 1패 평균자책 2.08을 마크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기대해 볼만 하다.

 

대구 LGvs삼성

 

✔︎ LG vs 삼성

 

오후 6시 30분 대구 라이온즈파크

LG 트윈스 선발투수 : 플럿코 (2-2, 3.00)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1-3, 2.08)

 

SSG과 더불어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LG가 지난주 KT에게 스윕을 당하며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있다. 그런 와중에 이번 주 주중 3연전을 삼성과 맞붙는다. 삼성 역시 지난주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1승 5패로 투타의 밸런스 자체가 무너져 있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번주 마저 부진할 경우 자칫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칠 가능성이 있어 반등의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주 스트라이크존으로 심판과 갈등을 겪었던 선수가 LG 김현수와 삼성의 피렐라였던 것도 주목할 만하다. 어느 팀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일지, 지난주 부진했던 양 팀 중에 위닝을 기록한 팀은 어느 팀일지 궁금하다. 첫 경기는 플럿코와 뷰캐넌이 맞붙는다. LG가 삼성에 다소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개인적인 전망을 곁들인다.

 

수원 KIAvsKT

 

✔︎ KIA vs KT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양현종 (0-2, 1.44)

KT 위즈 선발투수 : 데스파이네 (2-2, 2.28)

 

지난 주간 3승 3패로 5할 승률 경기를 보였던 KIA가 수원에서 팀 상승세에 올라있는 KT와 일전을 벌인다. 초반의 KT와 현재의 KT는 조금 다르다. 지난주 KT는 투타의 짜임새를 바탕으로 강팀 LG를 상대로 싹쓸이승을 거둔 상태이다. KIA는 지난 주 연이은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팀의 체질을 바꾸고,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벌이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첫승을 위해서 4전 5기에 나선다. 이번에는 타자들이 분발하고 에이스의 승리를 위한 타격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KT는 팀 상승세를 지속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이번 주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KT의 외인 에이스 데스파이네가 첫 경기 상대 선발 양현종과 맞붙는다. 이번 3연전에서 KT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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