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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2022년 4월 29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by sportszigi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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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9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내일 경기전망


최준용vs고우석 마무리대결

 

롯데와 LG가 자랑하는 신구 마무리 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팀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론없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롯데의 최준용과 LG 고우석이 한 경기에 등판하는 팽팽하고 타이트한 접전상황이 펼쳐질 지 주목해보자... 

 

광주 삼성vsKIA

 

✔︎ 삼성 vs KIA

 

오후 6시 30분 광주 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황동재(0-0, 3.18)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이의리 (0-1, 4.00)

 

전통의 라이벌 삼성과 KIA가 광주에서 올시즌 첫 주말 3연전을 가지게 된다. 주중 3연전에서 양팀 모두 1승 뒤 2패를 기록하는 아쉬움 속에 광주로 향하게 되었다. 선발 무게중심에서는 좌완 영건 이의리가 등판하는 KIA의 우세를 예상해 볼 수 있지만 지난시즌 삼성전에 등판한 이의리의 통산전적은 3경기 등판해서 3패 평균자책은 6.19를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올 시즌은 다를 수 있을까? 작년만큼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먼 이의리 선수이니만큼 구위로 삼성타선을 압도하긴 힘들 전망이다. 역시 두 팀의 키 플레이어는 피렐라와 나성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문학 두산vsSSG

 

✔︎ 두산 vs SSG

 

오후 6시 30분 문학 SSG 랜더스필드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최승용 (1-1, 6.48)

SSG 랜더스 선발투수 : 노바 (2-1, 6.35)

 

드디어 두산과 SSG이 문학에서 주말에 올시즌 처음으로 일전을 벌인다. 단골 한국시리즈 맞상대였던 이 두팀이 벌였던 명승부가 얼마나 많았던가? SSG은 올시즌 상대하는 팀들마다 스윕과 위닝을 가져갔으나 오직 한화에게만 1승2패로 밀린바 있다. 과연 두산을 상대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지난 한화전에서 치욕적인 퀵후크를 당했던 이반 노바가 두산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두산 역시 양팀간 1차전 선발에 최승용을 낙점했는데 과연 SSG의 강타선을 상대로 어떤 투구내용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팀 모두 위닝을 바라는바 가장 중요한 건 1차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실 롯데vsLG

 

✔︎ 롯데 vs LG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스파크맨 (1-1, 4.05)

LG 트윈스 선발투수 : 임준형 (1-1, 3.00)

 

최근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중인 상승세의 롯데가 잠실에서 쌍둥이를 상대로 위닝을 벼르고 있다. LG는 시즌 초반의 압도적인 페이스가 많이 약해진 게 사실이다. 투타의 핵심전력들은 그대로인데 무언가 짜임새가 약해진 느낌이다. 불펜 역시 안정감있던 초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한동희 이대호의 롯데타선이 LG 불펜을 공략해 낼지도 관건이다. 가장 중요한 양팀간 1차전의 승리를 위해서 스파크맨과 임준형이 맞붙게 된다. 어느덧 롯데의 새내기 마무리를 맡은 최준용이 8세이브를 따내며 평균자책도 1.35로 끌어내린 상황이다. 양팀 마무리 최준용과 고우석의 맞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척 KTvs키움

 

✔︎ KT vs 키움

 

오후 6시 30분 고척돔

KT 위즈 선발투수 : 엄상백 (0-1, 3.29)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최원태 (2-0, 1.29)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공동6위까지 점프업한 KT가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한다. 5위와 6위로 양팀간 격차는 2.5게임에 불과해, 만약 KT가 고척 시리즈에서 스윕을 한다는 가정하에 양팀간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양팀의 키플레이어는 오윤석과 이정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5경기 고타율을 기록중인 두 선수의 활약여부에 따라 팀의 승리가 결정될 것이다. 내일 첫 경기는 엄상백과 최원태의 대결이다. 패기와 노련함 중 어떤 선수가 호투를 펼칠지 궁금하다. 최원태가 등판하는 키움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지만 최근 KT 역시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상황으로, 분위기가 매우 좋다는데 기대를 걸어볼 수 도 있다. 

 

창원 한화vsNC

 

✔︎ 한화 vs NC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남지민 (0-0, 2.45)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송명기 (1-1, 4.09)

 

올시즌 양팀간 첫 맞대결이 주말 창원에서 열린다. 양팀 모두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어느 팀이 상대방을 위닝으로 기분좋게 장식하고 상승세로 반전할 수 있을까? NC의 선발 송명기는 지난시즌 한화를 상대로 2승1패 평균자책 1.62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어서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화의 깜짝 선발 남지민이 다시한번 호투를 펼칠수 있을까? NC의 주축선수들의 타격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오는 것도 한화로서는 부담스럽다 특히 양의지, 마티니가 최근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조율하는 중이라 한화로서는 힘겨운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실책으로 경기를 내주는 케이스도 상당해서 수비에서 얼마나 안정감을 되찾느냐가 관건이다. 송명기가 등판하는 NC의 여유있는 위닝시리즈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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