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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리그 모든 것

6월 12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루친스키vs뷰캐넌 승자는?

by sportszigi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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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KBO 한국프로야구 프리뷰 : 루친스키vs뷰캐넌 승자는?


루친스키vs뷰캐넌 맞대결
루친스키vs뷰캐넌

 

<6월 12일 일요일 KBO 경기일정 & 선발예고>

 

6월12일 선발예고
선발투수(6월12일)

 

 

두산 vs LG

 

오후 5시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 스탁 (6-3, 2.70)

LG 트윈스 선발투수 : 임준형 (1-3, 5.46)

 

양 팀은 역시 잠실 라이벌 다웠다. 밀고 밀리는 혈전 끝에 두산이 LG에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8회 1사 2,3루 상황에서 좌전 결승타를 때려낸 강승호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양 팀의 영건 선발 대결에서는 LG의 김윤식이 판정승을 거두었다. 김윤식은 6이닝 2실점하며 제 몫을 다했지만 두산 선발인 최승용은 3이닝 5피안타로 4실점하며 아쉬운 퀵후크를 당했다. 하지만 두산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사이 2-4로 뒤지던 7회 한점차까지 추격했고 기어이 8회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내일은 스탁과 임준형의 맞대결이다. 지표상으로는 두산의 우세가 전망되지만 공은 둥글다. 

 

 

한화 vs SSG

 

오후 5시 문학 SSG랜더스 필드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 남지민 (1-5, 6.89)

SSG 랜더스 선발투수 : 전영준 (0-0, 9.00)

 

SSG이 한화와의 시즌 8차전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외인 에이스 폰트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의 쾌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폰트는 이날까지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기록 중이다. 역대 초장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기록은 정민철 한화 단장이 12경기로 1위, 그다음이 토론토 소속인 류현진이 한화 시절 기록했던 11경기 연속 기록이 있다. SSG은 2-2 동점이던 8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식이 좌중간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내일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는 남지민과 전영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T vs 롯데

 

오후 5시 사직구장

KT 위즈 선발투수 : 데스파이네 (3-5, 3.78)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 이인복 (4-6, 4.40)

 

KT가 11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이기며 3연승의 신바람을 달렸다. 고영표는 9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무사사구 완봉승은 KBO 역대 138번째, 올 시즌 2번째 기록이다. 컨디션 난조로 자리를 비운 서튼 감독의 빈자리가 컸는지 롯데는 5안타의 빈공에 그치며 KT에 연패를 당했다. 선발 나균안은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실점하고 2패(1승)째를 안게 되었다. 8회까지 90구를 던졌던 고영표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타자 이대호까지 범타로 돌려세우며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투구수는 정확히 100구를 던지며 일군 완봉이었다. 내일은 데스파이네와 이인복의 맞대결이다. KT의 스윕이냐? 롯데의 설욕이냐? 내일 확인해 볼 수 있다.

 

 

NC vs 삼성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 루친스키 (5-4, 1.90)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 뷰캐넌 (5-3, 2.42)

 

팽팽하던 승부는 결국 11회에 갈렸다. NC는 삼성과 피 말리는 연장 승부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 0-0 팽팽한 투수전으로 결국 연장에 돌입한 양 팀은 11회초 NC의 공격 때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권희동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내며 0의 균형이 무너졌고 NC는 11회에만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11회말 공격에서 김호재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한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4-1로 패했다. 양팀 선발인 신민혁과 원태인은 각각 6과 1/3이닝, 7이닝을 소화하며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지만 팀 타선이 무득점에 그치며 모두 노디시전, 10회 등판한 NC 김진호가 구원승으로 2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내일은 양팀 모두 외인 에이스를 등판시킨다. 과연 누가 최후에 웃을 수 있을까?

 

 

키움 vs KIA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 정찬헌 (3-3, 4.57)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 한승혁 (2-0, 4.40)

 

KIA가 베테랑들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에게 설욕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선 최형우가 역전 2타점 2루타와 쐐기 홈런을 터뜨려 5-2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안우진과 양현종의 에이스 맞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현종은 왼쪽 정강이에 타구를 맞고도 6회까지 버티는 투지를 보여주었고, 안우진 역시 특유의 광속구를 내세워 삼진쇼를 벌이며 응수했다. 양현종은 시즌 6승째를 따내며 통산 153승을 기록해 KBO 역대 통산 단독 3위에 올랐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정해영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지하며 시즌 16세이브를 기록했다. 키움 안우진은 6이닝동안 삼진을 7개나 빼앗았으나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7승)째를 당했다. 내일은 정찬헌과 한승혁의 맞대결이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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