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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2일 KBO 한국프로야구 리뷰 및 팀순위 (6월 12일 기준)

by sportszigi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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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2일 KBO 한국프로야구 리뷰 및 팀순위 (6월 12일 기준)


<6월 12일 기준 KBO 팀순위> 

 

KBO 팀순위(6월 12일)
팀순위(6월12일 기준)

 

프로야구 전적종합 (6월 12일)

 

[잠실전적] 두산 6-9 LG

 

승리투수 = 이정용 (2승 3패)

세이브 = 고우석 (1승 1패 16세)

패전투수 = 스탁 (6승 4패)

 

LG가 전날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역전승으로 되갚아 주는 데 성공하며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의 위닝으로 마쳤다. 올 시즌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도 9번 만나 5승 4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이날 승부처는 5회말이었다. 3-5로 끌려가던 LG는 손호영과 유강남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홍창기는 두산 베테랑 이현승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월 2타점 3루타로 뒤집었다. 두산은 8회 대타 김인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두산 선발 스탁은 KBO 한 경기 개인 최소인 5회 1사만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4패(6승)째를 당했고 LG 이정용은 구원승, 마무리 고우석은 시즌 16세이브를 따냈다. 

 

 

[문학전적] 한화 11-13 SSG

 

승리투수 = 최민준 (3승)

세이브 = 서진용 (3승 1패 8세)

패전투수 = 남지민 (1승 6패) 

 

SSG이 한화와의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주말3연전을 싹쓸이하는 데 성공했다. 대체 선발로 마운드를 꾸려가며 실점은 많아졌지만 경기 초반 크론 대신 1루를 차지한 전의산의 스리런 홈런을 필두로 1,2,3회 연속 빅이닝을 만들어낸 덕분에 끝까지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시즌 39승(20패3무)를 거둔 SSG은 2위 키움과의 격차를 3.5경기로 유지할 수 있었다. 13-10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2사 만루에서 권경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격했고, 이날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정은원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깝게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길고 길었던 승부는 SSG의 승리로 마감되었다. 

 

 

[사직전적] KT 0-13 롯데

 

승리투수 = 이인복 (5승 6패)

패전투수 = 데스파이네 (3승 6패)

 

롯데가 홈 시리즈 스윕패의 위기에서 벗어나며 크게 이겼다. 시즌 26승32패 2ㅜ를 마크, 위닝에 만족한 KT는 시즌 28승 31패 2무를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데스파이네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통산 3500루타 대기록을 달성한 이대호는 역대 7번째, 롯데 선수로는 사상 최초 기록이다. 이대호는 5회에도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다. 롯데는 장단 17안타 13득점을 폭발시켰고 선발 이인복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6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KT 에이스 데스파이네는 5와 1/3이닝 10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대구전적] NC 2-4 삼성

 

승리투수 = 김윤수 (2승1패)

세이브 = 오승환 (2승 16세)

패전투수 = 김영규 (5패 1세)

 

삼성이 NC를 꺾고 9일 롯데전 이후 3연패를 마감했다. 오재일은 역대 109번째 개인 통산 1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고 8회 무사 2,3루의 기회에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날린 피렐라는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NC는 9회 1사 후 김주원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역전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선발투수였던 양 팀의 외인 에이스는 제 몫을 다했다. 삼성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 NC의 루친스키는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광주전적] 키움 10-8 KIA

 

승리투수 = 양현 (1승)

패전투수 = 한승혁 (2승1패)

 

키움 이정후가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KIA전 첫 위닝을 이끌었다. 이날 히어로는 단연 이정후였다. 5회 역전 스리런을 날린 데 이어 6회에는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날리며 홀로 7타점을 쓸어 담았다. 선취점은 1회말 KIA가 먼저 올렸지만 키움이 2회초 바로 반격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5-10으로 뒤지던 KIA는 9회말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폭투가 나오며 4점차, 최형우의 땅볼과 박동원의 2루타로 두점차까지 추격하며 역전의 기회도 노렸지만 1사 1,3루 마지막 찬스에서 류지혁의 병살타가 나오며 그대로 경기는 끝이 났다. KIA로서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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